'필리핀'에 해당되는 글 62건

  1. 2010/02/09 쫌 너무하다~ 생각이드는 필리핀 외국인 등록증, ACR i-Card 발급 (3)
  2. 2010/01/07 2010년 필리핀 대선 후보자 명단 발표 (1)
  3. 2010/01/05 기아자동차 필리핀 현지 가격
  4. 2009/09/07 필리핀의 한국인 미결수 조중사 이야기 (9)
  5. 2009/08/16 2NE1의 산다라 박, 필리핀 방문모습 (8)
  6. 2009/08/01 전 대통령 코라손 아퀴노 여사 서거 (2)
  7. 2009/07/29 지금 이시각 필리핀이 궁금하시다면! - EarthTV
  8. 2009/07/23 '원더걸스' in the Philippines (2)
  9. 2009/05/02 필리핀 노래 신동 - Philip & Amy
  10. 2009/04/25 필리핀 교소도의 "원더걸스" - Nobody!! (2)
  11. 2009/04/08 오늘의 한국을 만나기 - SBS 방송국, 서울 타워
  12. 2009/04/07 새로운 것들에 대한 즐거움
  13. 2009/04/03 세부퍼시픽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 중단 - 이런 된장할~!!!!! (2)
  14. 2009/03/06 누드 시위 로 또 한번 주목받는, Alpha Phi Omega
  15. 2009/02/09 필리핀의 공짜 인터넷 - 위고(WiGO) (6)
  16. 2009/01/24 필리핀 이동 통신요금 인하 경쟁 - Sun vs. Red
  17. 2009/01/21 대사관에서 보내온 메일 (2)
  18. 2008/12/19 알몸으로 항의한다 - 유피의 전통행사인 '오블레이션 런' (3)
  19. 2008/12/10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 델라 호야에 TKO승 (1)
  20. 2008/12/09 필리핀 성공 연수의 첫 단계 - 연수 계획서 만들기
  21. 2008/12/05 한국 핸드폰을 필리핀에서 사용하기(1) - 매직심(Magic SIM) (19)
  22. 2008/11/29 새로 발표된 필리핀 영주 비자, SVEG
  23. 2008/11/26 환경오염의 주범을 잡자 - LPG 트라이시클 (1)
  24. 2008/11/25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 한국대통령과 마닐라
  25. 2008/11/24 환율, 위기의 필리핀 교민사회 (2)
  26. 2008/11/17 필리핀 인터넷 접속 - VISIBILITY (4)
  27. 2008/11/09 20 Hottest & Sexiest 필리피나
  28. 2008/10/31 유튜브에서 '발견'한 - 필리핀 vs. 말레이시아 대결! (2)
  29. 2008/10/23 반군지도자 인터뷰한 比방송사 위법성 논쟁
  30. 2008/10/17 THE-QS 평가 세계 대학 순위 발표 (3)

필리핀에 단순 방문(여행) 목적이 아닌 장기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기본적으로 ACR (Alien Certificate of Registration, 외국인 등록) 을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이게 원칙입니다.

다만, 필리핀의 경우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으며, 단순 관광비자의 체류기간 연장만으로 장기간 체류가 가능한 환경이었기 때문에 이 ACR 이 없이 체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관광객 신분으로 말이죠.

1년에 한번씩 한국에 다녀가기면 하면 사실상 영구 체류도 가능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랬던 필리핀이 필리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정확한 신원 파악등을 이유로 59일 이상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반드시 ACR i-Card 를 발급받도록 이민국법을 개정했습니다. (2009/11/23)

ACR i-Card 는 신용카드 만한 카드에 IC칩을 하나 장착해서 신상기록을 해 두는 '외국인 등록증' 입니다.

문제는 이 i-Card 가 매년 발급 받아야 하는 카드라는 점입니다. 즉, 현지에 체류하는 한국인등의 외국인에게는 비용의 발생! 이라는 점 입니다.


사실 이전에도 i-Card 는 존재했었습니다. 필리핀에서 취업을 했을 경우 워킹비자(9G) 를 받거나 학생비자나 은퇴비자 등의 경우에도 비자 내용이 담겨있는 i-Card 가 있었죠. 다만, 이런 기존의 i-Card 소지자의 경우는 비자 기간 만료후 리뉴얼이나 기간연장이 가능했기 때문에 매년 한국에 왔다가야 한다거나 할 필요는 없었던 반면, 관광비자 소지자들에게 발급되는 i-Card 의 경우는 그 자격 자체가 최대 체류기간이 1년인 사람들(대부분은 1년 미만 체류를 하게 되는 어학연수생 등) 에게 발급되느니 만큼 매년 새롭게 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비용 부담이 발생된다는 점에서 좀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뻔한 얘기지만, 우리의 비용 부담은 즉, 필리핀 이민국의 수익이죠. ㅡㅡ;;)

물론 예상하셨겠지만, 이 관광비자용 i-Card 의 경우는 유효기간이 최대 1년 이라고는 하지만, 59일 이상 체류 하다가 한국에 잠시라도 다녀오게 되면 또 새롭게 발급을 받아야 하느니 만큼 제 2의 출입국세 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규정상 출국시 공항에서 이 카드를 반납을 해야 하거든요. ㅠ.ㅠ

필리핀 정부도 사실 자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십분 이해가 되기는 하지만, i-Card 의 발행 이전에도 충분히 '다양한' 제도와 서류들을 만들어서 관리를 하고 있던 차에 발표된 이런 제도들은 '아~ 정말 필리핀에서 외국인들은 봉이었나! 하는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게 만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쫌 심하게 생각해 보자면, 뭐~ 이 i-Card 가 있다고 해서 그들이 말하는 외국인들의 관리가 제대로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ㅡㅡ;;


필리핀 이민국에서 발표한 새로운 ACR i-Card 에 대한 내용 입니다. (정리)

필리핀 이민청은 2009년 11월23일부터 수정된 “외국인거주등록증 신분확인 카드(ACR i-CARD) 발급”에 대해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고지했다.

이번 i-CARD 발급 변경 목적은 바로 필리핀에 입국하는 외국인의 정확한 신원 확인과 감시시스템, 거주등록 절차를 현대화하여 편리한 입출국 절차 및 국가 안전 보호를 이루기 위함이며, 해당 규정에 따라 필리핀에 59일 이상 체류하는 관광비자 소지자, SSP(Special Study Permit) 소지자 또는 지원자, SWP(Special Work Permit) 소지자 또는 지원자들은 i-CARD를 발급받아야 한다.
상기 대상자들은 반드시 모든 이민국 관련 요금 납부서 및 ACR i-CARD 신청비를 완납해야 관광비자 연장 및 SSP/SWP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59일 이내 체류하는 외국인 운동선수 및 공연자들은 I-CARD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ACR i-CARD 유효기간은 관광비자 연장, SSP/SWP 허가 일자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1년까지다. 일단 ACR I-CARD를 소지한 대상자들은 1년이라는 유효기간 동안 해당 비자를 연장할 경우 추가로 i-CARD 발급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필리핀 이민청 본사에서 해당 비자 연장을 신청할 경우, 비자가 승인과 함께 i-CARD를 발급받게 된다. 그러나 본사를 제외한 기타 이민국에서 신청할 경우에는 신청 후 48시간 이내에 i-CARD를 발급받을 수 있다.
ACR i-CARD 신청자는 이민청 사무실에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해 수령하거나 별도 비용을 지불하고 필리핀내 거주지로 우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상기 대상자들이 해당 비자 외에 새로운 비자를 취득할 경우, i-CARD 또한 재발급 받아야 한다.

ACR I-CARD에 내장된 마이크로칩에는 해당자의 비자 유형 및 유효일 등 모든 관련 정보가 저장된다.
59일 및 그 이상 체류자의 경우 녹색과 주황색, SSP 신청자 및 소지자는 적색과 보라색, SWP 신청자 및 소지자는 적색과 검은색으로 표시된다.

이민청과 관련된 모든 신청 절차 시 여권과 함께 i-CARD를 제출해야 한다.
필리핀에 6개월 이상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출국 시 ECC(Emigration Clearance Certificate)을 발급받아야 한다. ACR i-CARD는 필리핀으로의 재입국허가나 특별재입국증으로 사용될 수 없다. 또한 출국과 동시에 공항의 이민청 직원에게 i-CARD를 반납해야 한다.

늘~ 느끼는 거지만..
정말 필리핀!!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

> 필리핀 이민국 ACR i-Card 섹션 보기

2008/12/14 - 주요 민원에 대한 서류 절차
2008/11/29 - 새로 발표된 필리핀 영주 비자, SVEG
2007/11/08 - 비동반아동 입국규정 - 만 15세 미만 아동의 필리핀 입국
2007/10/27 - 마닐라 국제공항 살펴보기 HOWTO
2007/09/20 - SSP (Special Study Permit) 에 대해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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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롸큰 2010/02/11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중이 형 아직도 하시는거 맞으시죠? ^^
    오랜만이에요,,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2. 2010/02/13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리핀 사람 저번에 TV나와서 차별이니 뭐니..
    징징대더만
    지들 나라가 이러는거 아나....ㅉㅉ
    한국에서도 필리핀인에게 돈받자
    한심해

5월 20일에 있을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 대한 후보자 발표가 나왔습니다.

후보자는 총 8명인데요. 참~ 이상하게도 이 입후보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뽑힌 사람들입니다.
일반적인 경우, 후보 등록의 경우 입후보자 본인이 후보 등록 요건을 갖춰 접수하면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는 것입니다만, 이번 필리핀 대통령 선거의 경우는 선관위에서 1차 심의를 거쳐 입후보자를 '확정' 했다는 점에서 좀 '특이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과연 정당한 선거인가?" 싶기도 합니다.

총 99명의 입후보 '희망자' 가운데 최종 선발(?) 된 8명은, 등록된 정당에 가입되었거나 국가의 정책을 운영해 낼 능력을 갖춘 사람인가 등을 점검했다고 하는데요. 선관위라는 곳이 과연 그런 '판단' 을 할 수 있는 기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우리의 상식으로는 당췌~!!! 이해하기 힘든 일이죠.

이런 상황에 대해서 후보등록에서 조차 탈락을 한 입후보 희망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지만, 별다른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행위 자체가 법적인 근거가 없는 일이긴 하지만, 피노이적 관점! 에서 보자면 나름 합리적인 판단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후보 등록을 희망했던 99명이 모두 후보로 나선다는 것도 사실 선거를 총괄해야 할 선관위의 입장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고, 결국 최종 '선발' 된 8명이 실제 유력 대통령 후보인것도 사실이지만, 암튼.. 좀 씁쓸합니다. ㅡㅡ;;

'선발된' 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퀴노 Benigno "Noynoy" Aquino III

자유당 소속 상원의원으로 필리핀의 민주영웅 니노이 아퀴노(Ninoy Aquino) 와 2009년 사망한 코라손 아퀴노 전 대통령의 아들이다. TV 진행자로 유명한 크리스 아퀴노의 오빠이기도 하다. 유력한 대선후보 중 한사람!

2. 조셉 에스트라다 Joseph Estrada

너무도 유명한 필리핀의 전 대통령이다. 현 대통령인 아로요 대통령의 전임 대통령으로 임기중 부정부패혐의로 탄핵되어 대통령직을 당시 부통령이었던 아로요에게 넘기고 하야했다. 오랜시간 수감과 자택연금을 마치고 다시 대권에 도전하고 있다.
영화배우 출신으로 영화에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빈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그닥 서민적이지는 않은듯...

3. 마누엘 빌라 Manuel Villar


필리핀의 대표적인 사업가이자 정치가 중 한사람입니다. 상원의장으로 현직 정치인(상원) 에서는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입니다. 에스트라다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대변인을 맡았던 사람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에스트라다와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역시 유력 후보중 한사람입니다.

4. 라차드 고든 Richard Gorden


필리핀 적십자 대표이며, 상원의원입니다. 적십자 대표로 있을 당시 유명한 피나투보 화산 폭발 당시의 구조사업등필리핀의 크고 작은 구조사업을 이끌었습니다.
피플파워를 통해 에스트라다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후임인 아로요 대통령에 의해 관광부 장관(Dept. of Tourism) 을 역임했던 경력도 있습니다. 이후 상원에 진출하여 활발한 활동을 한 경력이 눈에 띄는 후보 입니다.

5. 잠비 마드리갈 Jamby Madrigal


에스트라다 대통령 시절 아동복지를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의 수장(the Office of the Presidential Adviser for Children's Affairs)을 역임했고, 이후 2004년 선거를 통해 상원에 입성한 필리핀의 여성 정치인입니다. 집안 대대로 대법관과 상원의원등을 배출한 명문가 출신입니다.  

6. 길버트 테오도로 Gilbert Teodoro


대선 출마를 위해 지난 2009년 11월에 사임한, 전 국방부장관 출신의 젊은 정치인입니다.(64년생) 필리핀 최대 기업중 하나인 산미구엘 기업 사장의 조카이자, 이번 대통령 선거에 함께 출마한 노이노이 아퀴노의 사촌입니다. 집안내에서 조차 후보 단일화에 실패를 했군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운것 없이 자란 후보들 중 하나죠.

7. 에디 빌라누에바 Eddie Villanueva

2004년 대선에 이어 이번 대선에도 출마를 하는 사람입니다. 종교인이자 정치인으로 2004년 당시 6.4% 의 지지를 얻얻었던 만만찮은 후보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8. 존 카를로스 데 로스 레이예스 John Carlos de los Reyes

올롱가뽀 시 의원으로 70년생 젊은 정치인입니다. 같은 대통령 후보인 고든 상원의원이 외삼촌으로 이 사람 역시 가족내 후보단일화에 실패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대통령으로 당선될 확율은 그리 큰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말이죠.


이렇게 정리해 놓고 보니, 대부분의 후보가 필리핀 부흥기였던 1970년이 이전에 출생한 사람들로써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움없이 성장기와 청년기를 보낸 사람들이 대부분이군요. (노이노이가 어린시절 그 아버지를 잃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의 성장기에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필리핀의 특성상 말이죠.) 마치 아버지의 대를 이어 대통령에 취임한 현 필리핀 대통령인 아로요 처럼 말이죠.

계층간의 격차가 크고, 국민 대부분이 극빈의 생활을 하고 있는 필리핀의 현실을 볼때 과연 이 후보자들 중 어느 누구가 대통령이 되어야 할까를 생각해 보면, 참 안타까운 생각이 앞서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부디 평화적 절차에 의해, 평화적으로, 정치적 후환을 남기지 않는 선거가 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2009/08/01 - 전 대통령 코라손 아퀴노 여사 서거
2008/11/25 -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 한국대통령과 마닐라
2008/10/23 - 반군지도자 인터뷰한 比방송사 위법성 논쟁
2007/10/30 - 무사히(!) 끝난 필리핀의 바랑가이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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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4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쇼핑몰에서 기아자동차 프로모션을 하고 있더군요.
슬쩍 그 앞을 지나가는데, '찌라시' 를 하나 받게 되었습니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만, 필리핀에서의 자동차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네요.

참고삼아 몇가지 모델의 가격을 정리해 포스팅 합니다.

모닝 (수출명 피칸토)
  Picanto LX MT(수동) P595,000
  Picanto LX AT(자동) P645,000

프라이드 (수출명 리오)
  Rio EX MT P695,000
  Rio EX AT P745,000

카렌스

물 건너와서 대단한 넘(!)으로 거듭난 포르테


  Carens DSL LX MT P1,135,000
  Carens DSL LX AT P1,185,000
  Carens DSL EX AT P1,270,000

스포티지
  Sportage LX 4x2 DSL AT P1,245,000
  Sportage EX 4x4 DSL AT P1,375,000

쏘렌토
  Sorento EX AT 4x4 2.4 gas P1,790,000
  Sorento EX AT 4x2 2.4 gas P1,690,000

카니발
  Carnival 8 Str SWB LX AT P1,525,000
  Carnival 8 Str SWB EX AT P1,625,000
  Carnival LWB LX AT P1,595,000
  Carnival LWB EX AT P1,695,000

쏘울
  Soul LX MT P1,170,000
  Soul LX AT P1,220,000
  Soul EX AT P1,320,000

포르테
  Forte 4-door 2.0 SX AT P1,320,000
  Forte KOUP 2-door 2.0 SX AT P1,420,000

국내에서는 포르테 기본형 가격이 1천 3백만원대로군요. 환율비교해 보면 필리핀에서의 포르테 가격이 한국보다 거의 두배 정도 되네요. ㅡㅡ;;  환율보기


아무리 '기아' 가 이곳에서는 '외제차' 라고는 하지만, 좀 심하다~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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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하면 떠 오르는 몇가지 '생각' 이 있다.
아름다운 해변과 소박한 삶의 모습들이 주는 생활의 즐거움을 먼저 떠 올리게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필리핀에서의 척박한 '사회적 환경' 도 빼 놓을 수 없는 필리핀의 모습이다.

무법천지! 언젠가 필리핀에서 생활하고 계신 교민 한분과 얘기를 나누다가 나온 얘기다.
돈이 있으면 안되는 일이 없는 곳이 필리핀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 '사회적 시스템의 부재' 만큼이나 문제가 되는 것은 그 '혼란스러움' 을 잘 도 이용하고 있는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들의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무명의 방랑자님의 포스팅을 통해서 요즘 교민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는 한국인 미결수 조중사에 대한 얘기를 전해 들었다.

사건기사 전문 보기  <- 얘기가 좀 길다보니... 원문을 먼저 참조해 주시길!

개인적으로 모든 분쟁은 쌍방의 얘기를 다 들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이 조중사의 얘기는 사실 좀 다른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뭐랄까~ 대충... 필리핀이라는 사회적 환경을 생각해 보면 어떤 스토리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파악을 할 수 있다고나 할까? 편견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늘~ 이런 문제가 생길때 마다 드는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해 본다!


1. 대사관은 뭐 하는 조직인가!

언제나 처럼 이번 사건에서도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뭐~ 꼭 전세계의 한국대사관 중에 주필리핀 대사관만 콕! 짚어 얘기하는 건 아니다) 의 공식적인 "태도" 는 이거다.

외교적 마찰을 우려해서 현지 법(재판) 에 영향을 주는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다

대한민국 외무고시 합격해서 외교관까지 되신 양반들의 '의식수준' 이 이정도라는 점에서 늘상 놀라곤 한다. 이젠 적응될 때도 되었지만, 이건 어째 적응도 안된다.

주재국 공관의 존재 목적의 첫번째는 "자국민 보호" 다. 대한민국 대사관, 그 중에서도 영사과가 현지에 존재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이 필리핀에서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여라가지 어러움들, 그 중에는 현지국의 불법적인 행위를 통해 자국민이 겪에 되는 피해에 대한 적절한 조치는 대한민국 대사관의 핵심적인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가끔 대사관이 주민등록 등본이나 운전면허증 공증 정도를 해 주는 것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사관 영사과가 무슨 동사무소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ㅡㅡ;;


2. 대사관의 개입이 '외교적 마찰' 인가?

용산과 쌍용차 사태에서 보듯 대한민국은 '불법적(?)' 사태에 대해 공권력을 투입!! 하는 것에 무척 적극적인 나라다. 분쟁의 양 당사자간 원만한 해결을 주도 내지는 주선하기 보다는 일단 '합법적 폭력' 올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의 앞자리에 두곤해 왔다. 아닌가?

현지 공관의 역할에 있어서 '자국민 보호' 에 대한 역할은 '합법적인 행위중에서도 가장 합법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무척~ 평화적이기도 하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외교관' 의 지위와 그 지위에 부여된 '치외법권' 의 특혜라는 것이 바로 이런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간의 약속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통용이 되는 '합법' 이다. 물론 이태원에 위치한 주한필리핀 대사관도 한국내 필리피노들에 대하여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자국민의 보호' 보다는 '현지인들과의 마찰 방지' 에 대한염려가 더 큰 '과제'인 듯한 오해(?) 를 하게 된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라 했던가? 맞는 말이다. 필리핀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상 필리피노들의 삶의 방식과 그들의 규율에 따르는 것이 옳은 일이다. 그게 싫다면 필리핀을 떠나야 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그 '로마법' 이 불법적 행위로까지 확대되어서는 안된다. 법질서가 염연하지 못한 것이 물론 필리핀 국내의 문제이긴 하지만, 그로 인해 현지에서 생활하는 교민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고 한다면 이는 당연히 주재국 공관(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에서 적극 해결해 가야 할 일임은 당연하다.
외교적 마찰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얘기다.


3. 교민들의 성금으로 조중사를 구하자?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조중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자신의 유무죄를 가리는 일이다.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일 수 있는 '미결수' 조중사에게 필요한 일이다. (정황상 조중사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지난 4년간 무방비 상태로 필리핀의 감옥에서 미결수로 지내고 있는 조중사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화가 나기도 한다. 그런 안타까운 심정에서 교민사회에서 일고 있는 '보석금을 모으자' 는 의견은 어찌보면 우리네 정서상 인지상정일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 동포를 돕자는 순수한 마음... .뭐~ 그런 얘기다. 충분히 공감이 되고 몇푼 안되는 돈이지만 송금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다. 자랑스러운 동포애! 정말 감격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감정' 에 앞서, 한가지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있다.
필리핀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 '민간차원의 모금' 정도로 이 문제의 해결방향을 고려하고 있다면 향후 필리핀내 한국교민사회의 입지는 더욱 척박해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당연 대한민국 정부(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은 이번 사태와 같은 '불법적 행위' 에 대하여 강력 항의하고 그에 응당한 조치를 요구해야 하며,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대책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의 무죄를 주장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그들이 사는 곳이 전세계 어디가 되든 대한민국국민으로써의 의무와 권리를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뭐~ '불태워진 남대문을 국민들의 성금을 다시 짓겠다'는 식의 마인드로는 좀 곤란하지 않을까?


아무쪼록 조중사 사건이 조속히, 그리고 '합법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필리핀 사회에 제 1 외국인으로써의 한국 교민과 대한민국 정부가 그에 걸맞는 '지위'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쓸데 없는곳에 힘쓰지말고 말이다.


2009/01/21 - 대사관에서 보내온 메일
2007/09/30 - 필리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필리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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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필리핀 현지 미결수 재판건에 지지부진하던 대사관측, 방송 탄다니 난리...

    Tracked from 필리핀 유랑단 2009/09/08 10:41  삭제

    필리핀 현지 미결수 재판건에 지지부진하던 대사관측, 방송 탄다니 난리... 어떤 사건의 미결수인지는 기사를 보시면 쉽게 아실겁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11304&section=sc1& 한남자가 살인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것도 외국에서 말이죠... 그 사람은 한국인인데 한국에 딱히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사실 잡혀갔는지도 잘 몰랐죠... 그로부터...4년... 아직 그 미결수는 재판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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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블 2009/09/07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우리나라 외무부 소속 직원들은.. 자신들의 존재이유가 뭔지도 모른채, 그저 군림하려고만 하는군요. 어리석은 인간들..

  2. BlogIcon 무명의방랑자 2009/09/08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필카페24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알게되었는데요...

    외교적 마찰 운운하면서 흐지부지 끌어온게 벌써 4년이 다되어가는데...

    SBS방송 탄다니까 갑자기 허겁지겁 개거품물고 달려드는 꼬라지가참...

    행여 다된밥에 코빠트리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글에 썼듯 방송까지 탔으니 어쩌면 대사관에서 일이 그르치길 원할지도 모르겠네요...일단 차라리 유죄 선고받으면 다시 묻힐지도 모르니까요...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9/08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카페에서만 떠들썩 할뻔 했는데, 그래도 다행이죠.
      유무죄를 따지긴 뭐 합니다만, 그래도 합법적이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될 수 있는 수준의 재판을 받는 것이 우선이겠죠.
      좋은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3. 이태리 유학생 2009/09/10 0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추적 조광현씨 프로를 보고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과 조광현이란 이름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이 블러그가 제일 먼저 뜨네요.. 전 이태리 유학생인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대사관에서는 정말 뭐하는건지... 이곳 유럽이나 그쪽 필리핀이나 대사관사람들 정말 문제 있습니다.... 아무쪼록 필리핀 교민분들께서라도 힘써주셔서 혹시 자신들도 당할수 있는 억울한 일이 다시 안생겼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9/10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문제가 비단 주필리핀 한국대사관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방송까지 탔으니, 이제부터라도 잘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4. 필리핀유학생 2009/09/11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그냥 답답할 노릇...

    필리핀 대사관은 그냥 동사무소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곳에 대사님들이 왜 있는지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있는지 모겠다는...1인..

    한인회도 말로만 한인회지...별 도움이 안돼는거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5.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0/15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답하군여, 그냥 누군가 책임지기 싫어서일 뿐인거 같은데, 안타깝네여

한때 필리핀의 보아로 알려져 있던, 뭐~ 지금은 2NEN1 의 맴버로 더 유명하지만, 산다라가 필리핀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것 처럼 산다라는 필리핀의 아이돌 스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뷰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한류스타와는 좀 다른, 특이한 경력이죠.

한국으로 돌아와 YG 에 들어가기 전까지 사실 산다라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중 한명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드라마, 영화, CF 등 어디에서나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말이죠.

다른 '한류스타' 와는 달리 산다라의 경우 현지에서 데뷰를 한 '교민' 이었기에 필리핀 현지의 팬들은 오히려 그녀를 한류스타로 이해하기 보다는 '필리핀이 배출해 낸 스타' 로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녀가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휴가차 방문하게 된 그녀를 "산다라가 돌아왔다 Sandara is back" 이라고 표현하는 걸 보면 말이죠. ^^

어쨌든 현지에서의 명성을 뒤로 하고 무명의 연습생 생활을 택한것이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산다라에게 주어진 3일간의 휴가를 필리핀에서 보내기로 한 것에는 어쩜 마케팅적인 속셈이 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산다라가 있는 한 2NE1의 필리핀 시장 진입은 일단 절반은 접고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 일테니 말이죠.
이쯤해서 필리핀을 방문해 주는 센스! 참 좋은 아이디어다!! 생각이 듭니다. 전체 멤버가 함께 가는 것 보다 오히려 산다라가 '개인적으로' 자신의 '제2의 고향' 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현지의 반응은 훨~~~ 뜨거웠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한국이라는 '큰 물' 에서 성공을 거두고 '고향' 을 찾은 자신들의 스타를 맞이하는 그들의 모습을 한번 지켜 볼까요?



산다라~ 화이팅 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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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라언니짱 2009/08/16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여신다라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11
    너무너무조아영
    오늘한국ㅇ ㅔ돌아와셧죠

  2. 난나나나 2009/08/17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랑 필린핀어랑 섞인 거 같은데 맞나용?

    중간중간에 영어가 들리긴 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8/17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따글리쉬라고 하죠. 피노이들도 사실 영어와 현지어인 따갈로그어를 섞어서 사용합니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표현이라고 할 수 있죠.

  3. BlogIcon 세라r 2009/08/18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갈께요~~ ㅎㅎ

  4. 필리핀유학생 2009/09/11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다라박 따갈어 잘한다..ㅋㅋ

    몇개정도는 알아듣겠다.ㅎㅎ

    재미있는 글 많이 있내욤.

  5. BlogIcon 롸큰 2010/02/12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필리핀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꼽히는 코라손 아키노전 필리핀 대통령이 76세를 일기로 1일 타계했습니다.

아키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베니그노 아키노 3세 상원의원은 "어머니가 이날 오전 3시 18분(현지시각)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요. 아키노 전 대통령은 16개월간 결장암으로 투병해왔습니다.

작년 3월 결장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은 아키노는 지난 6월 마닐라 마카티 메디컬센터의 집중 치료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암이 간까지 전이되면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대통령궁의 세르지 리몬드 대변인은 정부가 1주일간의 국민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면서 아키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33년 부유한 정치가문에서 태어난 아키노는 전도유망한 정치인이었던 베니그노 '니노이' 아키노와 결혼, 딸 넷과 아들 하나를 두었는데요. 그 유명한 크리스 아퀴노(Kris Aquino) 가 바로 이 코라손 전대통령의 막내딸입니다.

코라손 아퀴노 전 대통령, Wiki 발췌

평범한 주부였던 그녀를 실제정치로 뛰어들게 만든 사건은 다름 아닌 남편의 죽음 때문이었는데요. 1983년 야당 지도자였던 남편(니노이 아퀴노 Ninoy Aquion)이 암살당하자 즉시 정치에 뛰어들어 1986년 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F. Marcos) 독재정부를 무너뜨린 평화적 봉기를 이끈 뒤집권 하였습니다. (1986~1992) 바로 필리핀의 민주주의 혁명으로 평가받는 피플파워 1(People Power I) 입니다. 이 사건으로 결국 독재자였던 마르코스와 부인 이멜다는 국외로 도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졌습니다.

세상이 좋아져 당시 망명길에 올랐던 이멜다는 다시 귀국하게 되었고 요즘엔 당시 국가에 몰수되었던 자신의 재산들을 되찾기 위한 법적 투쟁을 일삼고(!) 있죠.

집권 이후 '코리' 아키노는 재임기간동안 수차례 군부의 쿠데타 기도에 시달리면서 그다지 성공한 대통령이라는 평가는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후 대통령의 임기를 6년 단임제로 제한시키는 등 헌법을 개정, 필리핀 민주주의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아키노는 퇴임 이후인 2001년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의 하야를 이끈 시위(피플파워 2) 에 참여했고, 이후 부정선거와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정치적 동지 글로리야 아로요(Gloria M. Arroyo) 현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집회에도 적극 참여해왔습니다.

우리에게도 얼마전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가 있었고, 요즘에는 김대중 전대통령이 많이 편찮으시다는 뉴스가 들리는데, 동시대에 한국과 필리핀의 민주주의를 위해 혼심의 노력을 다하신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들을 접하게 되니, 정말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들이 그토록 바라던 민주주의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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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9/08/03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도착 하던날
    going to die 하고있더군요...
    ㅠㅠ

필리핀과 한국은 한시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한국이 필리핀에 비해서 한시간 빠르죠. 그러니까, 우리가 낮 12시에 점심 식사를 하면서 필리핀의 친구에게 전화를 하게 되면 그 친구는 아직 한시간이 더 있어야 점심시간이 됩니다. 필리핀은 그 시각, 우리보다 한시간 늦은 오전 11시이까요.

한시간의 시차는 있지만, 사실 한국과 필리핀은 그리 먼 나라가 아닙니다. (지리적으로 말입니다. ^^)

인천공항을 출발하면 4시간이 채 안되어 마닐라 공항에 도착을 할 수 있는 거리니까요.
적당한 비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울-부산을 고속버스로 가게 될 경우 4시간 남짓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렇게 비교를 하자면 필리핀은 참 가까운 나라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긴, 요즘엔 인터넷 전화가 대중화 되면서 시내요금 정도로 필리핀의 친구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되다보니, 더욱 가깝게 느껴지네요.

이 요지경속인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보면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리고 유용한 것들을 찾게되곤 하는데요.
그 중에 하나, 필리핀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그 중에서도 마닐라베이(Manila Bay)를 실시간(?) 으로 내려다 볼 수 있게 해 주는 웹캠 서비스 입니다.

이곳을 통해서 현재(!) 마닐라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지금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가서 아침부터 내내 비가오고 있는데, 마닐라는 구름이 조금 끼어있는 정도의 날씨군요. 마닐라베이를 따라 뻗어있는 로하스 볼리바드 (Roxas Blvd.) 의 교통상황도 썩 괜찮은 편으로 보이네요.

이 장면은 마닐라 베이에있는 다이아몬드 호텔에 설치되어 있는 웹캠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중계(?) 되고 있는건데요. 사실은 '실시간' 동영상은 아니고, 약 한시간 정도의 시간 터울을 두고 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한시간 전 모습 뿐만 아니라 오늘 아침 부터의 모습도 시간대 별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필리핀을 직접 느껴 보시겠어요?

웹캠서비스 보러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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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게 언제쯤 얘기인가요? 영국의 걸스그룹 스파이스걸스가 한창 인기있었을 무렵 친구집에서 뉴스에 나온 그녀들의 공연 장면을 보면서 '왜 우리는 저런 걸 만들어내지 못할까!'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파이스걸스의 관능적이면서도 세련된 춤과 노래를 들으면서 그들의 문화를 동경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어제 뉴스를 통해 미 폭스티비(FoxTV) 에 출연한 원더걸스의 모습을 봤습니다.
와~ 정말 대단하던데요.

뭐 그 Nobody 야 4살짜리 우리 막내아들도 따라 부를만큼 한국내에서는 '오래된 노래' 이지만 세계 쇼비즈니스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그것도 폭스티비의 웬디 윌리엄스 쇼에 출연해 '아시아의 센세이션이자 빅스타' 로 소개 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괜한 뿌듯함까지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원더걸스나 소녀시대 보다는 유현상의 백두산이나 김태원의 부활 음악을 더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음악적 기호와 관련없이 이 어린 아가씨들이 그들의 노래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잠재성을 알려주었다는 것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사실 원더걸스의 지명도는 이미 폭스티비에 나와 박수를 받는 것 이상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자인 웬디 윌리엄스의 소개처럼 원더걸스의 'Nobody' 는 이미 아시아권에서는 센세이션의 수준을 넘어설 정도니까 말이죠.

마치 8,90년대의 스타라면 마이클잭슨의 문워크 정도는 할 줄 알아야 '스타' 의 기본기를 갖추었다고 평가받았던 것 처럼 2009년의 아시아 쇼비즈 시장에서는 노바디 댄스와 박수(?) 정도에는 리듬을 맞출 줄 알아야 하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는데요.
필리핀의 주요 방송사인 GMA 와 ABS-CBN 에서도 자사 전속 연예인들을 앞세워 Nobody 쇼를 보여주곤 합니다.
이 '필리핀의 원더걸스(!)' 로 열창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필리핀의 탑클래스 여자 연예인들인데요. 보고 있자니~ 우리도 예전에 저렇게 마이클잭슨이나 마돈나를 좋아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몇년전 가수 미나의 '전화받어' 가 필리핀에서 빅 히트를 치고 나서 여러 필리핀 가수들이 '전화받어'의 영어번역곡을 발표하기도 했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언젠가는, 필리핀 방송에서 필리핀 연예인들이 부르는 Nobody 만 듣다가 "오리지널" 원더걸스가 필리핀에 한번 떠~ 주는 날!! 기대가 됩니다.

요즘 2NE1 의 산다라박과 함께 원더걸스의 노바디!
확실한 K-POP 열풍이 기대되는군요.


GMA7


ABS-C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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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9/07/24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월 31일 ~ 8월 2일 필리핀 들어갑니다 ㅎㅎ

SBS 스타킹에 필리핀의 노래신동으로 알려진 필리핀(Philip)과 아미(Amy)가 나왔다고 하네요. <- 아직(!) 방송을 보지 못했어요 ㅡㅡ;;
어린이날 특집이었다고 하는데, 뭐~ 우리나라의 '창작동요제'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던것 같군요. ㅎㅎㅎ

필리피노들은 참 흥이 많은 민족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게 얘기하자면 그렇고, 삐딱하게 보자면 참~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처럼 보이기도 하죠.
어쩌면 이전에 포스팅 했었던 교도소에서의 집단 댄스도 그런 필리피노들의 성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언제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피노이들의 모습에서 한편으로는 배울점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 두 아이는 이 '흥이 많은 민족' 중에서도 좀 더 특출난 아이들입니다.
필리핀의 많은 방송프로그램들이 미국의 그것을 그대로 모방해서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이 아이들을 스타로 만든 ABS-CBN 의 "Little Dreamer" 라는 프로그램도 그것 중 하나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타가 된 아이들은 1억원 정도 되는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 '산다라 박' 을 스타로 만들었던 프로그램이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필리핀에서의 그 유명세를 뒤로하고 한국에 와서 2NE1 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 산다라 박 말입니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

스타킹에서는 필리핀의 유명한 여성 디바 사라 헤르니모의 'How could you say you love me'을 불렀다고 하는데요. (본방을 못봐서요~ 재방이라도 봐야 겠네요 ^^) 사실 사라의 노래를 '소화' 해 낼 정도의 가창력이라면 일단 '실력'은 인정해 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유튜브에서 찾아본 이 아이들의 '필리핀 본방' 모습을 한번 볼까요?

Philip - You raise me up



정말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아이들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프로페셔널' 이라고 하기엔 사실 아직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10대가 되기도 전에 이정도의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보여주는 아이들이라면 분명 대단한 '가수' 로 성장할 충분한 자질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세계적인 '디바' 가 된다는 것이 단순히 '가창력' 만 가지고 될 일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


마지막으로~ 뽀나스 하나 더!
가창력이라고 하면 빠지지 않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사라의 노래를 한 곡 덧붙여 봅니다. (^^)(__)

Sarah Geron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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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해외 토픽에도 나왔던 필리핀 교도소의 '스릴러 (Thriller)' 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스릴러에 맞춰 필리핀의 한 교도소 재소자들이 함께 '단체로' 춤을 추었다는 내용인데요. 단순한 춤이라기 보다는 '퍼포먼스가 함께한 공연' 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

주황색 수감복을 입은 수감자들이 줄 맞춰서 춤을 추는 것이 한편으로는 우습기도 하고, 이런걸 하는 교도소측이 참 대단하다~ 생각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필리핀이니까 가능한 일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번엔 그 교도소에서 새로운 곡에 도전(!) 을 했군요.
유튜브에서 발견한!! 바로 원더걸스의 Nobody 입니다.

여자 분장을 하고 나온 재소자들(자기소개를 하는데 이름도 여자 이름으로 바꿔서 소개를 하더군요.)과 주황색 유니폼의 백댄서(?) 들이 제법 조화를 잘 이루고 있네요. ㅎㅎㅎ

한때 필리핀에서 가수 미나의 '전화받아' 가 어마어마한 히트를 쳤던 기억이 납니다. 클럽에서는 말할것도 없고, 길거리를 지나다니기만 해도 하루에 몇번씩 이 노래를 듣게 되곤 했었는데, 이젠 골목마다 '노바디' 춤을 추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하긴 캄보디아에 있는 어떤 여성그룹이 노바디를 그대로 카피해서 뮤직비디오까지 발표 할 정도라고 하니 뭐~ 전혀 불가능한 상상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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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귀오 2009/04/25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화받어 이노래 정말 ,,, 학교 끈나고 등교시간에 하숙집으로 등교하는길애
    로컬고등학교밴드부애서 이노래를 연주햇던생각이 ,,,, ㅎㅎ

아침 일찍 부터 서둘렀습니다.
오늘의 체험학습은 목동에 위치한 SBS 방송국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거든요.
SBS 목동 본사와 탄현 스튜디오까지 견학을 하려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 부터 서둘러야 한다는 것을 모두들 잊지 않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정시 출발! 하하하하~~

다행히 혼잡한 출근시간을 잘 피해서 목동 SBS 방송국에 잘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가~~ 방송국이군요. @..@ 띠융~~~~

로비에서 맞아주시는 분의 안내에 따라서 라디오 생방송이 진행중인 스튜디오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10시가 조금 지난 시각. 김창완씨가 진행하는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 입니다' 방송이 쌩방으로 진행되고 있더군요. 스튜디오 밖에서 피디님의 안내로 김창완 아저씨와 눈인사를 꿈뻑 (^^)(__)

그렇게 인사를 주고 받고 스튜디오를 나오려는 찰나! 중간에 잠깐 광고가 나가는 시간이었는지 문을 열고 환영을 해 주시네요. 막간을 이용해서 기념 촬영에 성공을 했습니다. ㅋㅋㅋㅋ

뚝뚝이 아저씨와 함께


생방송 중이라서 바쁘셨을텐데 아이들을 위해서 특별해 사진촬영에 까지 응해 주신 김창완 아저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땐 너무 당황스러워서 인사드리는 것도 깜빡!! 했네요 ^^;;

견학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피디님께서 잠시 부르십니다. 방송에 사용할 오프닝으로 우리 학생들의 목소리를 사용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하하하~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시다니!
바로 녹음실로 들어가서 녹음 시작~ 했습니다. 필리핀 친구들은 영어로, 한국친구들은 우리말로 녹음을 마쳤습니다. SBS 파워FM(107.7) 에서 매일 아침 10시에 우리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꺼에요. 혹시 들어보신 분 계시면 댓글 부탁요! 사실.. 저도~ 아직은 못들어봤거든요. ㅡㅡ;;

아아.. 하나 둘, 하나 둘.. 지금은 녹음 중


방송국에서의 바쁜(!)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탄현에 위치한 SBS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탄현 촬영장에서는 지금 방송중인 몇몇 드라마들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요. 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SBS Drama set

카인과 아벨 촬영현장에서



방송국 견학을 마치고 한강변을 따라 한참을 달려 남산에 도착을 했습니다.
엊그제 남산 한옥 마을에 왔을때도 느꼈던 생각이지만, 서울같은 이런 큰 도시가 높은 산들로 둘어쌓여 있고 그 한복판에 도 이렇게 높은 산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게다가 바다라고 해도 믿을만큼 큰 강까지~ ㅎㅎㅎ

오늘은 케이블카를 이용해 남산 정상까지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N서울타워도 잊지 않았죠.

Seoul Tower


필리핀 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곳곳을 돌아다니게 되면서 사실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아니 느끼지 못했던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곤 합니다.
아름다운 강과 멋진 산,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아름다운 거리의 풍경들을 함께 보고 느끼며 멀리서 온 우리의 이웃에게 이런 서울의 모습을 소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기쁘고 즐겁네요.

하루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 더욱 가벼운 건, 바로 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Mt. Namsan - Seoul Tower





Have you seen the Sky 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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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암초등학교는 서울 노원구 불암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불암초등학교가 필리핀의 미리암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을 직접 교류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의지와 노력이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지난 해 (2008년) 여름 교장선생님과 8명의 불암초 선생님들이 직접 필리핀을 방문하셔서 직접 협의를 하시고, 협정서가 만들어지기 까지 참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한편으로는 큰 기대감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 막연한 '기대감' 이 큰 보람이 되고 있지만 말이죠.

앞으로 매년 불암초등학교와 미리암의 어린 학생들이 교류를 하면서 작게는 개인간의 '좋은 친구' 를 만나는 일에서 부터 크게는 다음 세대 양국의 우호 증진에도 적잖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욕심' 을 가져 봅니다. ^^

Welcome Delegates from MCGS


오늘은 필리핀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날입니다.
좀 어색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모두들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큰 절하는 법 부터 배워봅니다.
역시 동방예의지국에 와서는 우선 '인사 예절' 부터 배워야 하는 것이 순서겠죠. ^^




앞에서 설명하시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 진지하기까지 합니다.
한복도 제법 잘 어울리네요 ㅎㅎ

큰 절 하는 법을 배우고 난 다음, 기다리던 '간식' 시간입니다.
오늘은 간식도 수업 내용에 맞게 전형적인 '한국식' 으로 준비가 되었습니다. 바로~~~ 떡과 식혜 랍니다.
먹는 것 앞에서는 뭐~ 한국과 필리핀의 거리가 한껏~ 좁혀지네요.
그러고 보니 미리암 학생들이 젓가락도 잘 사용하더군요. 흔치 않은 일인데 좀 놀랐습니다.



자~ 이제 배도 채웠으니~ 한 판 놀아볼까요?
오늘의 전통 놀이 체험은 바로 윷놀이 입니다. 소그룹으로 나눠서 몇 판씩 게임을 했는데 미리암 학생들이 이 윷놀이 룰을 익히고 난 후로는 경기가 무척 과열되는 조짐이..... ^^
 

윷놀이 (Yut-nori)

Yut (sometimes romanized as nyout or yoot) is a traditional board game played in Korea, especially during Korean New Year.

The game is played between two partners or two teams who play in turns. Yut is a popular family game. There is no limit in the number of participants in a game, which means that the game can be played by a considerable group. When played with large groups it is not uncommon for some group members never to cast the sticks: they still participate discussing the strategy.

The start of the game is determined by each team casting the yut sticks. The team with the highest score starts first.

Each team then casts the sticks in turn, then moves a mal according to the score achieved. One turn usually consists of only one cast. However, a player achieving a yut or mo earns an extra cast for the turn; if he/she casts a yut or mo at the second cast, he/she earns an extra cast again, so there is no limit to the number of times a player can cast again before the end of a turn, provided he or she keeps casting yuts or mos. The respective scores can be played separately if wished, but a score earned from one cast cannot be split into two moves—for example, a geol (advance three steps) cannot be split into a do (one step) and a gae (two steps).

The mals travel around the board and can move forward only. However, when landing on one of the big stations (in the corner and the centre), the team can choose to take the shorter way should they wish to. There are four possible courses.

If a mal lands on a station occupied by the opponent's team, the opponent's mal is removed from the course and returned to the starting position, and the current player is allowed to cast again.

If a mal lands on a station occupied by the own team, these mals can form a group and travel together from that point on.  However, this bears a risk: If an opponent lands their mal on a station occupied by a group of mals of the opponent, all mals in the group are removed from the course.

For example, if one cast two yuts and one do at his/her first turn in the game, possible moves would include (see The Stations below for the station names):

  • Put a mal on the board at the yut station (uses the first yut score); advance to mo (uses the do score), then to sok-yut (uses the second yut).
  • Put a mal on the board at the yut station (uses first yut score); put another mal on the board at the same yut station (uses the second yut score), causing the two mals to move together from then on; advance them to mo (uses the do).
  • Put a mal on the board at the yut station (uses the first yut); advance to duet-geol (uses the second yut), then to duet-yut (uses the do).

The game is won by the team who bring all their mals home first, that is complete the course with all their mals. A course is completed if a mal reaches the station where the game is started (cham-meoki). Yut is often played for three or more wins.

from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Yut



Say! Kimchhhhiiiiii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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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참을성을 요구하는 이착륙 시간과 꼭 웃으면서 제바알~~~ 부탁을 해야 만 물한잔이라도 얻어 먹을 수 있는 기내 서비스라고 할지라도 견뎌냈습니다.
비행기가 작아 왠만한 기류에도 울트라 어드벤처 스펙타클 호로무비를 연상케 하는 기체의 흔들림을 감수하면서도난 당신들의 단골 고객이었습니다. 저도 그랬고, 집사람에 아이들까지도 태웠습니다.

목표는 단 하나! 마일리지를 조금만 더 쌓으면 무료 항공권을 하나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허거걱.. @,.@

그 세푸~~~ 퍼시픽이 마일리지 서비스를 갑작스레 중단을 해 버렸습니다.

세부퍼시픽항공 공지사항


공지사항 대로라면, 항공산업의 중대한 위기를 맞아 그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단골 고객을 한 명 잃게 되었군요. ㅠ.ㅠ
제 기준으로는 더 이상 세부퍼시픽을 꼭! 이용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얘기죠.

물론 저가항공사로써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 다소 저렴한 항공요금이라는 것이 여전히 장점이긴 합니다만, 항공기 이용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편의와 안전' 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항공권을 예약할 때마다 망설여 졌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작년 부터는 제 3 터미널을 이용해서 넓고 편리했었는데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기내식에 대한 불만, 정시 출발 불이행에 대한 불만, 승무원들의 불친절, 기내의 심한 흔들림 ㅡㅡ;;
뭐~ 이런것을 모두 참고 견뎌내게 해 주었던 것이 바로 마일리지 적립과 저렴한 가격 이었는데요. 다른 항공사들에 비해서 상당히 현실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마일리지 포인트였다는 점에서 보자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뭐~ 더 이상 세부퍼시픽이 1순위가 아니라는 건 기정 사실이겠지만 말이죠.


이번에 식구들이 필리핀을 다녀오면서 적립한 포인트로 무료항공권을 받을 수 있었는데,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기존에 적립된 마일리지에 대한 보상안을 4월 2일까지 공지하도록 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4월 3일 00:45) 도 별 공지가 없네요. 뭐~ 살라마뽀 (정말?) 클럽 메뉴를 클릭해 보면 덩그러니 이런 에러 메시지만 하나 뜨고 맙니다.

당신에게 고객은 진정 '살라마뽀' 입니까?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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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d.kim 2009/04/15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저한테 파실 생각 있으신지요?
    부산-세부 두명이 갈 마일리지 되는지요? 타인에게 양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생각 있으시면 goodtm@hotmail.com 으로 메일주세요

이전에 알몸 누드 시위로 유명해진 APO(Alpha Phi Omega) 에 대해 포스팅 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 친구들(!)이 또 일(?)을 냈습니다. 바로 APO 창립 59주년을 기념한 행사였다고 합니다.

59년 전, 그러니까 1950년 3월 2일 FEU 대학 Nicanor Reyes Hall 214호에서 처음 모임을 갖었던 것이 바로 이 모임의 시초였고, 그렇게 59년이 지난 2009년 3월 2일에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무척이나 APO 스럽게(!!) 치뤄낸 모양입니다.

이 단체는 사실 대학 캠퍼스 내에서의 자원봉사를 위한 단체로 조직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매년 있는 누드 퍼포먼스로 더 유명한 단체입니다. 역쉬~ 화끈한 홍보가 가장 효과적인가 봅니다. ㅋㄷ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자신들의 누드 퍼포먼스에 대한 사회적 비판, 특히 언론에서의 집중된 비판에 대한 항의표시를 함께 했는데요. 뭐~ 자신들은 사회 질서를 파괴한다거나 갱 같은 사람들은 아니라는 내용(We are not destructive, We are not a gang)의 슬로건을 들고 누드 시위를 했다고 합니다.
연례행사로 치뤄지고 있는 유피-Diliman 에서의 Oblation Run 행사에 대한 여론이 썩 좋지는 않았던 모양이죠?

그들이 주장하는 의사표현의 '자유' 가 필리핀 사회에서 어느정도 수위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뭐~ 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는 거리의 시민들 반응, 특히 여학생들의 반응을 봐서는 여론의 방향이 APO 쪽에 다소 유리해 보입니다만 말이죠 ㅋㅋㅋ


APO 59th Anniver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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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언어, 문화...
필리핀과 한국,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많은 나라입니다.
저마다의 느껴지는 '차이' 가 있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필리핀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인터넷' 이 아닌가 싶습니다. 속도도 그렇지만, 접속환경도 여러가지 면에서 필리핀은 한국보다 열악한(?) 환경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필리핀에서도 공짜(!?) 로 인터넷에 접속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필리핀의 공짜 인터넷 서비스인 위고(WiGO) 는 인터넷 이용자가 광고를 봐주는 댓가로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무선인터넷 접속 서비스 입니다.

공짜 인터넷 위고(WiGO)


사실 이 '무료 인터넷<->광고'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과연 얼마나 '좋은 비즈니스' 일런지는 미지수 이지만, 일단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화면에 떠 다니는 배너 한쪽만 '참으면' 얼마든지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참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도 바로 이 위고를 통해 포스팅 되고 있습니다. ^^

위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고 홈페이지에 사용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사용자 등록을 하고 난 후 위고바(WiGO Bar)까지 설치를 하고 나면 이제 '공짜' 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셈입니다. 위고바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인터넷을 이용하는 동안 '광고' 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812 X 113 크기의 베너 입니다. 화면의 일부를 가리고 있는 것이 좀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만 참아줄만 합니다. 무엇보다도 필리핀내에서 이정도의 인터넷 속도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맘이 너그러워지네요. ㅋㄷ

베너광고 외에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 이 위고 서비스가 필리핀의 일부지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홈피에서는 '조만간' 전국적으로 위고의 핫스팟존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지 자체가 의문인 상황에서 Nationalwide 가 실현될지는 미지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까지 이용이 가능한 위고의 핫스팟존은 메트로 마닐라내의 몇몇곳에 불과합니다.


참고로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Wifi가 장착된 PDA로도 접속이 됩니다. 물론 만족스러울 정도의 속도입니다.
이상, 이스트우드 스타벅스에서 알려드렸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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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r.Met 2009/02/09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이디어네요~
    필리핀도 인터넷 강국이 되어가고 있군요~~

  2. 모기으니 2009/02/19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말인 즉 노트북 무선 인터넷이 잡힌다는 얘기인가요? 제가 있는 지역은 만달루용 글로브 타워입니다.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2/19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선 시그널이 잡힌다는 얘기구요. 무료로 접속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로빈슨 몰에서도 무료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속도는 위고가 더 낫더라구요.

  3. BlogIcon jay bahg 2009/07/03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퀘존 커먼웰쓰 서도 잡히나요?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7/07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고는 시그널이 잡히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커먼웰스지역은 아직 확인을 못해봤네요. 확인되시면 리플 부탁드려요. ^^

두말할 필요없이 핸드폰(셀폰) 은 하루의 일상에서, 업무상 정말 꼭! 필요한 물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죠.

필리핀에서도 역시 필리핀은 생활의 필수품입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문자 전송과 통화가 '난무' 하는 모습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필리핀은 물가수준에 비해서 통신요금이 무척 비싼 편인데요. 셀폰의 이용요금도 문자 한통에 1페소로 오늘(2009/01/24) 기준으로 약 30원 정도가 되고, 통화요금은 분당 과금으로 5~9페소 가 됩니다. 여기서 분당과금이라는 것은 10초를 사용하더라도 요금은 1분 요금으로 지불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죠. 결국 전체 통신 요금은 그만큼 더 비싸지게 되는 셈입니다.

이런 비싼! 요금 때문에서인지, 대다수의 필리피노들은 전화 음성 통화 보다는 문자로 '교신' 을 하는 경우가 더 많고, 제 경우도 문자를 주고받는 것이 통화보다 훨~ 덜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필리핀에!!! 최근들어서 낮은 수준의 '이동통신' 요금들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본격적인' 통신요금 인하가 기대가 됩니다. 여기서 '본격적' 이라고 강조를 하는 것은, 사실 이전에도 '저렴한' 이동통신요금이 가능하기는 했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젠 기존의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들이 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차근 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가장 먼저 '저렴한' 비용을 앞세운 모바일 회사는 썬셀룰러(Sun Cellular, 이하 '썬') 이었습니다. 썬의 경우 같은 썬 사용자들 간에는 월이용요금(선불제 450페소) 로 무제한 통화가 가능합니다.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니 만큼 당연히 무제한 문자전송도 함께 제공됩니다. 물론 450페소(약 13,000원) 가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통화시간의 부담없이 무제한으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분명 큰 메리트가 있는 것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썬 셀룰러 Sun Cellular



저도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글로브(Globe) 외에 썬을 '세컨 폰'으로 함께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썬을 세컨폰으로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망내 통화' 의 범위가 제법 넓습니다. 그만큼 '무제한으로' 통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죠. 통신요금 절약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썬의 경우는 셀폰의 인식번호가 0922/0923 으로 시작됩니다. 이 번호들은 모두 '썬'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썬의 선불제(Prepaid) 요금은 앞서 언급했던 P450 / 월간 무제한 요금 외에도 P150 / 월 240분 + 무제한 문자 요금등이 있는데, 제 경우는 이 P150짜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240분이면 사실 4시간인데, 세컨폰으로써 4시간 정도면 충분 하거든요. 대부분 자주통화를 하는 가족들과 주변의 몇몇 분들간의 통화가 대부분입니다. ^^
> Sun Prepaid 요금제 자세히 보기

그렇다면, 한가지 궁금하신 점이 있으실텐데요. 썬의 이런 파격적인 가격 정책에도 불구하고 왜 이 썬을 '세컨드' 폰으로 사용을 하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벌써 눈치 빠른 분들은 대략 짐작을 하시겠지만, 저렴한 가격만큼이나 통화 품질, 정확하게는 통화 성공률도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 ㅡㅡ;; 건물 지하 같은 곳에서는 잘 안터진다는.. 태양이 보이는 곳에서라야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썬' 이라고 한다는 농담도 있을 정도입니다. ^^


자~ 이제 '본격적인' 경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때가 되었군요.
'썬' 이 다져놓은 '저가 이동통신시장' 에 새로운 경쟁자들이 진입(!) 을 했다는 점입니다.
그중 눈의 띄는 몇곳이 있는데요. 또다른 저가 이동통신사인 '레드(Red Mobile)'  와 필리핀의 주요 유선통신사인 PLDT 와 Bayan Tel 의 무선 서비스 제공등이 그것입니다.

레드 모바일 Red Mobile



이 중에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레드' 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선통신사들의 무선서비스 제공은 이후에 별도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레드의 장점은 역시나 저렴한 요금입니다. 레드 가입자간 통화요금이 분당 0.5 페소 로 기존의 셀폰 통신요금에 비해서 10~20배 정도 저렴한 요금 (약 5% 내외의 요금) 입니다. 과히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스마트나 글로브 등의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는 가입자와의 통화는 기존의 요금처럼 7.5페소/분 의 요금이기는 히자만, 기본적으로 망내 요금이 0.5 페소라고 하는 점은 무척 매력적(!!!) 인 요금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썬이 독점(?) 을 하고 있던 저가 이동통신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자가 나타난 셈이죠. 서비스의 경쟁은 분명 이용자들에게는 이익이 됩니다. 더욱~ 치열한 통신시장의 경쟁이 기대가 되네요 ^^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 레드의 경우는 제가 직접 사용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 정보외에 '통화 품질' 에 대해서는 뭐라 코멘트를 드리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혹시 레드를 사용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한가지 덧붙여 설명을 드리자면, 물론 뭐~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셀폰이 GSM 방식 으로 운영되는 필리핀에서 '통신사' 라는 것은 자신의 셀폰(핸드폰) 단말기에 어떤 심카드(SIM) 를 꽂는가에 따라 변경이 되는 겁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처럼 S사에서 K사로 이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서비스에 가입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심카드 하나 사서 핸드폰 단말기에 꽂기만 하면 바로 통신사 변경이 되는 것이죠. (선불 요금제)

물론 이럴 경우 전화번호가 변경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만큼 통신사간 이동이 쉽다는 점에서는 한국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필리핀에도 한국처럼 후불 요금제가 있기는 합니다만 말이죠.


2008/12/05 - 한국 핸드폰을 필리핀에서 사용하기 - 매직심(Magic SIM)
2008/11/17 - 필리핀 인터넷 접속 - VISIBILITY
2008/10/23 - 반군지도자 인터뷰한 比방송사 위법성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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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인터넷에 접속을 했습니다.
그동안 몇가지 행사를 진행하느라 컴퓨터를 켤 여유가 전혀 없었네요.
필리핀에서 체류할 동안 여러가지 필리핀의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했었는데, 앞으로 차근차근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오늘도 역시 메일 부터 열어봅니다.

대략~ 스팸메일들을 정리하고 나니 몇가지 급한 메일들이 도착해 있네요.
그중에서 눈에 띄는 메일 하나, 바로 대사관에서 보내온 메일입니다.

그런데, 이 메일이 말이죠...


이런 메일 ↑ 이 왔습니다. 딱~ 표 하나로 말이죠. 심플하게~

필리핀에 지역에 따라서는 뒤숭숭한 일들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이곳의 교민이나, 아님 필리핀을 방문하시려는 분들께 정보를 제공하는 '마음' 이야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달랑 표 하나 만들어서 메일로 발송을 하면 당췌 얼마나 많은 분들께 그 '마음' 이 전달될런지 모르겠네요. 무슨 암호 해독도 아니고 말이죠.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Metro Manila 지역인데, Metro Manila and 10 이라고 하는 건 어떤 의미인지 원~~~ 쩝..


이왕에 교민들에게 전체 메일을 발송할 것이었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준비를 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요.
살다 보면 뭐~ 열심히 일하고도 칭찬 못듣는 사람들이 종종 있긴 하지만 말이죠.

암튼, 필리핀 교민분들이나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잘 해석 하셔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아쉬움이 하나 더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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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9/01/22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그래도 저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됩니다 ㅋㅋㅋ

지난 화요일(2008/12/16) 퀘존에 위치한 필리핀의 국립대학인 유피(University of the Philippines)에서는 학생단체인 알파 파이 오메가(Alpha phi Omega)의 연례 행사인 오블레이션 런(Oblation Run)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각종 사회적 이슈를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몸으로' 캠퍼스를 뛰어다니는 행사로 더 유명해 졌습니다. 올해도 39명의 '남학생' 이 교정에서 이벤트 런닝을 했다는 군요.

올해도 역시 개헌논의에 대한 반대로 '아로요' 정권에 대한 비난 구호를 단 학생들이 교정을 뛰었습니다만, 결국 그들의 구호 보다는 '알몸' 때문에 외신에까지 알려진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과연 이런 식의 행사가 자신들의 주장을 전달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인 이벤트 였나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뭐~ 볼거리는 충분했던 것 같지만 말이죠. ^^

 

http://www.flickr.com/photos/synthonics/3112288449/



http://www.flickr.com/photos/tina_maputol/2592743064/


http://www.flickr.com/photos/jamesryanjonas/259081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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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8/12/19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김숙희 2009/07/14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에서 벌어진 논타이틀 매치에서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팩맨' 마니 파퀴아오(30)가 미국의 '골든보이' 오스카 델라 호야(36)에게 9회 TKO 승을 거뒀습니다. (2008/12/07)

당초부터 40파운드(약 18kg) 이나 차이나는 체격조건으로 '다윗과 골리앗' 의 싸움으로 평가되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다윗' 의 승리였네요.

'팩맨' 으로 더 잘 알려진 필리핀의 복싱영웅 파퀴아오 (Manny Pacquiao) 는 아시아인으로써는 최초로 5체급에서 타이틀을 거머쥔 인기 스타입니다. 필리핀 내에서의 인기는, 예전 배고팠을 시절에 우리의 '홍수환'의 인기를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말 그대로 '필리핀의 복싱영웅'이죠.

2006년 있었던 총선거에 출마해서 낙선을 했던 것을 제외하면 사실 필리핀내에서는 이 팩맨의 인기는 왠만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입니다. 모 스포츠 브랜드의 메인 모델도 했었죠.


'골든보이' 오스카 델라 호야 (Oscar Dela Hoya)도 사실 만만치 않은 상대였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프로 전향 이후 세계 최초로 6체급에서 타이틀을 석권한 경력의 소유자로 복싱계에서는 무척 인기있는 선수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한창 전성기를 지나 예전 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도 있고 하니까요.

12라운드 논타이틀 매치로 치뤄진 이번 경기에서 7, 8회 팩맨의 연타로 왼쪽 눈위가 찢어진 호야 선수, 끝내 9회 시작에 앞서 링위로 수건을 던지고 맙니다.

영웅이 없는 필리핀, 그래서 더욱 세계를 제패하는 일에 열광할 수 밖에 없는 필리피노들이 좋아하는 팩맨이지만,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한 선수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이제 팩맨도 2010년에 있을 선거에 "또" 출마를 하기위해 현역 선수생활을 접고 은퇴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요. 아마도 이번 경기가 다음 선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멋진 경기를 보고 나서 괜스레 씁쓸해 지는 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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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너굴팬더 2008/12/10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경기 결과를 보고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시아인으로서 멕시칸-아메리칸의 아이콘인 데라 호야를 저렇게 무참히 격침시켰다는데서 놀랐고, 데라 호야가 저렇게도 발이 무딘 경기를 한 적을 지금껏 보지 못했다는데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사실, 골든보이 전성기시절을 줄곧 보아와서인지... 참 매력있는 선수중에 한명이었는데, 역시 운동선수에게 가장 큰 적은 나이네요.. ㅎㅎ

    어제 잠시 매니 파퀴아오의 예전 에릭 모랄레스와의 경기를 한번 봤는데, 파퀴아오 선수는 특이하게 왼손잡이이면서 인파이터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덕분에 오른손잡이들이 접근전으로 들어올 때 매니의 라이트펀치에 항상 고전하는 것을 봤습니다. 정말 거북한 스타일이죠. 예전에 왼손잡이만 만나면 기를 못쓰는 쉐인 모즐리 선수가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호야선수 정말 멋진 선수입니다만, 스피드에서도 파퀴아오를 압도하지 못했고, 그야말로 천재복서가 링위에서 쩔쩔매는 그런 시합이었습니다.

    정말 필리핀에 커다란 영웅이 탄생한 걸 축하하고 싶습니다. 더 멋진 경기로 아시아인의 긍지를 더욱 빛내주길~~ *^^*

연수 준비의 시작, "연수 계획서" 만들기 

지금 연수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저렴한 비행기 표 구하기, 어학원 잘 선택하기 보다 더 중요한 "연수 계획표 만들기" 를 해 볼까 합니다.
길고 지루한 연수 생활을 보다 성공적으로 보내려면 어떻게 연수를 "잘 할것인지" 에 대한 충분한 생각과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첫 번째 과정 "연수계획표"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라

어떤 과정을 거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 바로 "목적지"에 대한 인식이다. 목적지 없이 가는 길처럼 사람을 지치게 하는 일이 또 있을까? 내가 가야할곳이 어디이고 그곳까지 얼마나 더 남았는가를 "설정" 해두는 것이야 말로 어학연수의 준비기간중에 그리고 연수 기간중에  꼭 해야할 매우 중요 성공요인중 한가지이다.

목표를 설정하는데 있어서의 주의점은 가능한 "객관화" 하라는데 있다. 막연히 "영어 잘 하기" "최선을 다해 공부하기" 식의 모호한 목표는 사실 목표 설정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점이 있다.


< 객관화 된 목표 설정하기의 예 >

외부 척도 이용 하기

  • 토플 550 점 / 토익 900 점

자신만의 목표 만들기

  • 영자신문을 읽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티쳐와 프리토킹을 할 수 있다.
  • CNN을 듣고 티쳐와 토론을 할 수 있다.
  • 영어로 외국인에게 필리핀 여행 가이드를 할 수 있다.
  • 대학에서 수업에 참여하기 등


이렇게 자신의 공부 목적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고 나면, 공부의 방법을 보다 구체화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당신의 목적이 "유학" 이고 이번 연수의 목표가 "대학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라고 한다는 가정하에 6개월 간의 단계별 계획 을 세워보자.

< 기간에 따른 세부 계획표 작성하기의 예 >

STEP

기간 (개월)

내       용

1 단계

1M

 

 

 

 

 

생활 적응, 듣기 능력의 강화

2 단계

 

2M

3M

 

 

 

말하기 능력의 강화, 쓰기 공부 시작

3 단계

 

 

3M

4M

5M

6M

말하기 능력의 심화, 읽고 쓰기 능력 심화

4 단계

 

 

 

 

5M

6M

대학 청강, 전공과목 프리토킹 능력 강화
(친구 10명 사귀기)



자 이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그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현지의 상황을 조사하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연수 기간 중 수업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를 구체화 할 수 있다. 이렇게 계획서를 세우고 나면, 준비를 해야 할 항목들이 명확해 진다. 청강을 할 수 있는 대학 수업은 있는지, 그렇게 하기 위하여 연수 준비단계인 지금 해야 할 준비와 연수기간 중에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계획서 만들기 작업이 주는 장점이다.

필리핀 연수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맨투맨 수업인데, 맨투맨 수업이 연수생에게 좋은 이유는 자신의 계획에 맞춰서 티쳐의 진도나 교육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점을 100% 활용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자. (맨투맨 수업 준비에 대하여는 추후 다시 살펴보도록 하자)


:: 자신을 평가하라

연수 기간중에 가장 힘겨워 하는 부분이 장기간의 레이스에서 오는 심적 부담, 즉 "슬럼프" 이다. 물론 슬럼프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평소에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고, 강약을 조절하는 템포감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공부에 대한 성취감" 을 느끼는 것이다.

기간별로 자신이 계획한 단계별 목표가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전체의 목표중에 자신의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있는지를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평가(Self-Evaluation) 도 좋지만, 스터디 그룹이나, 어학원의 그룹 스터티 과정을 이용해 보는것도 좋다. 그리고, 튜터에게 평가를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든 것을 독방에 혼자 앉아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자. 놓여진 환경과 주변의 사람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계획과 평가 그리고, 원인 분석과 수정. 이런 반복적인 자기 관리가 자신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연수 기간중에는 특히 필요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 탬포를 조절하자

연수는 장기전이다. 한두달 짧은 기간에 끝날 숏게임이 절대 아니다. 이런 장기 레이스에 앞서 세우게 되는 계획에는 공부에 도움이 되는 "탬포 조절 장치" 가 꼭 필요하다.

연수 기간중 필리핀에서 할 수 있는 여가 활용으로는 매일매일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과 매월 또는 주말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포츠가 있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기후속에서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공부가 다소 정적인 활동이라고 느낀다면 당신의 여가 활용은 "동적인" 것이면 좋다. 연수생활 전체에 활력을 잃지 않도록 당신의 탬포를 조절해 보자.

단, 여가는 어디까지나 여가일 뿐. 그 "여가" 가 "공부" 와 주객이 전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걸 잊지 말도록 하자!

필리핀에서 할 수 있는 여가 생활 : 영화보러 가기, 헬스클럽, 수영, 주말을 이용한 필리핀 여행, 3박 4일간의 동남아 여행, 골프 기초과정, 스킨스쿠버 배우기, 테니스, 사교댄스, 재즈댄스 등


:: 계획은 수정되어야 한다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수정일" 이다.

당신도 많이 경험을 해 보았겠지만, 의례 "계획" 이라는 것이 "실행" 과정에서 이런저런 문제에 부딪치게 되는게 사실이다. 자신의 게으름 때문에, 주변의 상황 때문에, 또 그 계획자체가 실천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렇게 하루이틀 "계획"대로 실천을 하다 보면 아주 그 계획 자체가 "잊혀지게" 된다는 데 있다.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계획표로 만들어 문서화 과정에 있어서 그 계획표의 수정일을 꼭 명시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계획표의 작성일이 4월 1일이고, 다음 수정일이 4월 30일 이라고 해두자. 한달동안은 어쨌건 그 계획대로 실천해 보고, 수정일인 4월 30일에 지난 한달을 평가하면서 계획표상의 문제는 무엇이었는지를 점검해서 새로운 계획표에 그 "결과" 를 반영시켜야 한다.



중요한 점은 당신의 어학연수 "목표" 를 향해 얼마나 적당한 속도로 접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간 전체의 평가" 다.

한번의 계획이 생각대로 잘 운영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도 없고, 초기의 계획을 가지고 연수 기간 내내 얽메여 있을 필요도 없다. 계획" 은 당신의 "성공적 연수"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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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에서도 상당수의 핸드폰 사용자들이 3G 방식의 핸드폰 단말기를 사용하면서 심(SIM)카드를 핸드폰에 끼워서 사용하는 것을 낯설어 하지 않게 되었는데요.
한국과 달리 GSM 방식의 셀폰을 사용하는 필리핀에서는 다른 GSM 사용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심카드를 셀폰에 장착을 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한국 핸드폰의 USIM 과 필리핀 핸드폰의 SIM 카드, 어찌보면 모양도 그렇고, 보면 볼수록 그런것이 한국 핸드폰에 필리핀 심카드를 끼우면 필리핀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곤 합니다. (국제 로밍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필리핀 로컬 번호를 사용하는 '로컬폰' 을 얘기하는 겁니다.)

우연찮게 매직심(Magic SIM) 이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매직심에 대한 논의(?) 가 많지 않은것 같아서 그 내용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매직심은 바로, 한국의 3G 핸드폰(USIM 카드를 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에 필리핀 로컬 심카드를 꼽아서 마치 필리핀 셀폰처럼 사용 가능하게 해 주는 마법의 심카드 라는군요.

이게... 아마도 중국쪽에서 먼저 만들어진 것 같구요. 일부 관련 홈피나 블로거님들 중에서는 '중국내 한국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매직심' 이라고 말씀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것 보다는 각 통신사 별로 잠금장치(Lock)가 되어 있던 것을 풀어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서도 스마트, 글로브, 썬셀룰러 이렇게 3사가 각각의 전용단말기(요즘은 거의 오픈라인입니다만...) 가 있는데 이걸 어느 단말기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장치' 로써 매직심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아이폰도 GSM 방식을 사용하는 세계 어느나라에서든 로컬 폰으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즉, 이게 한국의 3G 폰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건.. 좀 오바라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

한가지 우려가 되는 것은, 몇몇 사용자님(경험자) 들께서 거론하고 계신 문자 송수신 문제하드웨어 (핸드폰 단말기) 의 파손 문제등인데요.

문자 송수신의 경우 문자를 보내는건 가능하지만, 받기가 안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실 요즘의 핸드폰(셀폰) 이라는것이 문자(SMS) 이용없이 단순히 음성통화 만을 사용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요 문제는 기회가 되면 직접 테스트를 해서 추후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하드웨어적' 피해에 대한 문제인데요. 정말 단말기에 무리가된다면, 그래서 필리핀에서 매직심과 함께 로컬심을 사용하다가 핸폰이 고장이라도 나버리면.. 그것도 난감~~ 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듈의 언락(Unlock) 을 위해서 전기적인 충격을 고려해야 한다면, 이게 정말 '매직' 심이 되기에는 좀 위험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이 녀석을 하나 구해서 필리핀에 가서 한번 테스트 해 볼까?? 생각하다가 망설이고 있습니다. ㅡㅡ;;)

그냥 지금까지 그랬던 것 처럼, 핸폰 두개씩 들고 다니는게 답일까요?



덧글
중국에서 올라온 매직심에 대한 동영상이 있어 하나 덧붙여 봅니다.
여러가지 잡다한~ 얘기가 많은것 같은데요.(중국어를 몰라요. ㅡㅡ;;) 그 중에서 매직심을 어떻게 장착하는지 정도를 엿보실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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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8/12/06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오오!!!
    어서빨리 사용기를 부탁드립니다!!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8/12/06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직심이 수배되는대로 바로 포스팅을 하도록 합죠.
      근데.. 이게 전화기에 하드웨어적으로 좀 무리가 된다고 해서 쪼금 멈칫.. 하고 있습니다. ㅡㅡ;;

  2. BlogIcon 세라r 2008/12/10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드웨어에 무리가 될 소지가 있을리가 없는데 -_-;;; 합선 되지 않는 이상...

  3. BlogIcon m.m 2008/12/11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자입니다.

    아직은 좀 무리가 있는듯해여...

    차라리 3g 심카드를 구매하여서 쓰는 것이 나을 듯하네요.

    가격은 그린힐에서 1000페소 주고 샀는데요.

    기존사용하던 글로브 심카드를 사용하였는데요.

    조금은 불안한듯 하네요...제경우 이상없이 잘되다 핸드폰

    밧데리가 한칸만 내려가면 안테나가 사라집니다.

    기지국와 11번 시도후 어쩌구저쩌구...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8/12/12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매직심을 판매하시는 분들의 경우 통화는 물론 문자 송수신도 100% 로컬폰으로 작동을 한다고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 좀 다른 종류의 매직심인걸까요?

    • top 2008/12/15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린힐즈 어디요? 저 퀘존사는데 연락좀 주세요

      09184552214

      연락좀 주세요
      텍스트 보내셔도 되염

  4. top 2008/12/16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인사이드님 저도 매직심을 구하고 있는중인데요 거기위치나 전화번호좀 알수 있을까요???

    텍스트좀 보내주세용 09184552214

  5. top 2008/12/18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전 깔라얀 플라자 CNN기숙사에서 살고있어요,,
    인사이드님은요??
    제 폰번호가 바꼈어요 09202931560 이예요.
    텍스트 한번 주세요~!

  6. top 2008/12/23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못구했죠
    그린힐즈 가봐도 다 모른다고 하네요//
    친구가 한국에서사가지고 온다고는 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필리핀 잡지에 광고를 한다고는 하는데 도통 안나와 있네요..

  7. james 2009/02/28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퀘존에 사는데요..
    한번 해보고싶네요..
    09064810017 문자한번주세요...

  8. BlogIcon 까만거북이 2009/06/15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9. 안녕하세요 2009/07/24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엘지의 Gsm 방식의 셀폰을 가지고 있어요 생긴서는 쿠키와 뷰티폰의 딱 합체버젼인데요.
    http://www.lge.com/uk/mobile-phones/all-lg-phones/LG-touch-screen-phones-KC910.jsp
    위의링크폰요.

    인트로 할때 오렌지 트레이드 마크 생기거덩요.

    필리핀애서 사용 가능할까요? 글로브나 스마트나.

    아님 매직심 껴줘야 하낭요 ㅠㅠ.

  10. 다바오인 2009/08/31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엘지 sh640인데요...
    락을 풀수 잇는데
    그럼 필리핀사람들이 쓰는심카드 꼽기만하믄 사용가능한거에요 ??
    락을 못풀경우에만 매직심을 쓰면 되는거에요 ??
    ㅜㅜ 무슨말인지...잘 모르겟네요 ㅜㅜㅜ
    빨리폰은 하구 싶은데 정보가 많이 없는듯해요 ㅜㅜ

  11. BlogIcon 사용자 2009/10/19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직심 써봣는데 롤리팝폰은 위치를 등록할 수 없습니다라고 뜨더라고요;;;

    다른 핸드폰은 잘 모르겟습니다.

외국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여러움이라고 한다면 (사람마다 의견의 차이는 있겠지만) 외국인으로써 살아가며 겪게 되는 여러가지 행정상의 절차들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그 행정적인, 그리고 무척이나 번거로운. 심지어는 까다롭기 까지 한 절차들 중 으뜸은 뭐니뭐니 해도 비자(VISA) 문제.

물론 자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 하는 방법으로 비자 정책은 무척이나 중요하고, 또 꼭 필요한 것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지만, 그 '외국'이 만약 필리핀이고, 내가 그곳을 방문한 (또는 그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장기체류 등) 사람 이라고 한다면 여간 번거롭고, 돈도 많이 드는 일이 바로 '비자문제' 를 해결하는 일일 것이다. 뭐~ 십중팔구는 이 생각에 동의하시리라~

요 얼마전(2008-11-18) 필리핀에서는 이 비자 문제에 대한 무척 중요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이 하나 발표되었다.

이날 아로요 대통령이 서명한 이 행정명령 758 필리핀내의 업체 중 필리핀 현지인력을 10명 이상 고용하는 외국인 고용주(가족 포함) 에게 영주할 수 있는 비자(SVEG) 를 발급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제도는 사실 필리핀내의 모든 외국인 고용주에게 해당되는 사항이긴 하지만, 지난 몇년간 한국인에 대한 필리핀내 직접투자규모가 1위라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한인 교민사회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Bureau of Immigration, Manila



SVEG 란?

SVEG (Special Visa for Employment Generation) 는 외국인 고용주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비자다. 외국인 고용주들에게는 '특별하게' 여러 혜택과 함께 이 비자를 주고, 필리핀 내부적으로 실업율감소와 경제 활성화가 이 새로운 제도의 '목표'다.
이 비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기존의 투자비자나 상업비자 와는 달리 매 기간마다 갱신을 해야 할 필요가 없는 사실상 '영주'가 가능한 비자라는 점에서 은퇴비자와 비교되기도 한다. (발급조건을 충족시키는 기간동안에 한한다.)

발급 요건은 10명이상의 필리피노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합법적'인 기업의 외국인 고용주 이어야 하며, 실질적으로 필리핀에 체류하며 장기간 필리핀내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영위하는 자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테러리스트 등의 '안보'에 문제가 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두말하면 잔소리!

Philippine e-Legal Forum 의 블로그SVEG 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통해 SVEG 발급요건에 대해 몇가지 조건을 살펴볼 수 있다.

  1. The foreigner shall actually, directly or exclusively engage in a viable and sustainable commercial investment/enterprise in the Philippines, exercises/performs management acts or has the authority to hire, promote and dismiss employees;
  2. He evinces a genuine intention to indefinitely remain in the Philippines;
  3. He is not a risk to national security; and
  4. The foreigner’s commercial investment/enterprise must provide actual employment to at least ten (10) Filipinos in accordance with Philippine labor laws and other applicable special laws.


SVEG 의 발급 절차

새로운 비자가 발급되느니 만큼 조만간 이를 위한 전문'브로커' 가 등장하지 않을까?
여러가지 번거로운 절차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전문 브로커에게 의뢰를 하는 것도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믿을만한 브로커를 찾기만 한다면...),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수준에서 비자의 발급 절차 정도는 파악해 두는 것은 필요하겠다.
간단히 살펴본 비자 발급 절차는 아래와 같다. 너무 심플한가?

  1. 등록신청 : 이민청을 통해서 신청 접수를 해야 한다. 신청을 위해 등록비를 내면 15일 이내에 접수(Filing)를 완료한다.
  2. 이민국을 통해 비자 발급이 승인이 되면 이를 신청인에게 통보하게 되며 이후 ACR(외국인 등록증)을 신청하게 된다.
  3. 만약 승인이 거절될 경우 승인불가 통보를 받은 후 15일내 재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4. 비자 발급 이후에도 이민국에서는 지속적으로 SVEG 발급자와 기업들을 모니터 하게 된다.

이것 이상의 내용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듯 하다. 내부적으로야 모르겠지만, 어쨌든 발표된 사항은 아직 없다. 좀 더 기다려 보자. 흠흠...


교민사회에서 본 SVEG의미 그리고 득과 실

새로운 비자의 발급은 분명 필리핀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으로써 환영할 만한 일이다. 보다 다양한 선택을 바탕으로 자신의 체류를 합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그동안 까다롭고 번거로웠던 비자의 발급과 갱신절차들을 생각해 보면 정말 기립박수라도 쳐 주고 싶을 심정이다.

다만, 이 SVEG 가 단순히 필리핀 정부가 외국인들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인가 하는 문제는 한번 더 숙고를 해 볼 필요가 있다.

EO-758 에서 밝혔듯, 비자를 발급해 주는 필리핀 정부의 SVEG 시행은 '필리핀 내의 실업율 감소' 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즉, 필리피노의 '안정된 고용 의 확대와 경제 활성화' 가 전제된다는 점을 주목 해야한다. 비자를 발급받고자 하는 '우리의 입장' 과 필리핀 정부의 입장에는 사실 좀 차이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필리핀내에서의 외국인(특히 한국인) 고용주와 필리피노 노동자(피고용인) 의 관계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노-사 관계와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 '안정된 고용' 그리고 그 고용의 '확대' 는 자칫 우리 교민사회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필요이상의 우려일지는 모르겠지만, 필리핀 정부가 이 SVEG 정책을 보다 '적극적' 으로 추진을 하게 될 경우, 기존의 상업비자(9G) 등으로 체류를 하며 비즈니스를 하던 교민들이 '어쩔수 없이' SVEG 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게되며, 이렇게 될 경우 비자의 발급 및 유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고용' 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 그렇지 않아도 불공정한 정책으로 지적받고 있는 필리핀 자국민 보호정책과 함께 오히려 필리핀내의 외국인 고용주들에게 큰 압력으로 변질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벗어버릴 수 없다.
당장, 다수의 필리피노 직원을 고용하게 되는 대다수의 한인 어학원, 여행사, 전화(화상)영어 콜센터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아쉬운점, 그래서 후속 보안이 필요한 SVEG 제도

좋은 정책이 좋은 효과를 발휘하려면 그 제도로 부터 발생될 수 있는 몇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보고 필요하다면 그에 대한 조치를 사전에 준비할 필요하다.

먼저 필리핀 정부는 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 고용주들이 갖게 될 수 있는 몇가지 우려점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공허한 메이리 인가?), 이 대책은 필리피노들의 인식 뿐만 이나라 법 제도적으로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 고용주와 필리핀노 직원, 이렇게 양측의 "평등한" 관계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하는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외국인 고용주들이 필리피노 직원을 고용하는데 있어서 갖게되는 법 제동상의 '부담감' (꼭 경제적인 사항을 얘기하는 건 아니다.) 을 줄여주는 것이야 말로 이 SVEG 제도가 보다 성숙된 제도, 그리고 실효성을 갖춘 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필요조건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런 비슷한(!) 조치가 우리 정부(대사관) 에도 필요하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우리 교민기업의 노사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더 이상 우리 교민들이 부딛히게 되는 필리피노들(또는 필리핀 공무원과 정부기관)과의 문제가 '교민 스스로' 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식의 인식이나, 또는 '필리핀의 법규를 모두 준수 했다면 뭐가 문제냐' 식의 마인드는 좀 곤란하지 않을까? <- 무척 심각한 문제다.


SVEG 에 관련 포스트 더 보기

SVEG 관련 행정명령 758호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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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하면 어떤 것들이 머리에 떠 오르시나요?
사람마다 여러가지 다양한 생각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공통적인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따따따다~ 거리며 동네 골목마다 씽씽 달리는 트라이시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녀석(!)은 사실 필리핀에서는 우리의 마을버스 정도 되는 역할(?) 을 하는 것으로 없어서는 안될 무척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이기는 하지만, 시끄러운 소리와 매연때문에 가끔은 인상을 찡그리게 되는, 마냥 이뻐할 수 만도 없는 게 바로 트라이시클입니다.
(그래도 지프니만 하겠습니까만은... ㅋㅋ)

트라이시클에 대한 기사를 하나 읽었는데요. 유가상승에 대한 문제도 있고, 환경문제등을 고려해서 필리핀에 새로운 LPG 트라이시클이 론칭된다는 내용입니다.

두가지 면에서 흥미를 가지고 살펴보게 되는데요. 첫번째는 과연 LPG 트라이스클이 환경문제(매연) 을 얼마나 해결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사항입니다.

필리핀의 트라이시클은 사실 100cc급 오토바이에 옆좌석을 달아 승객들을 더 많이~ 싣고 달릴 수 있도록 개조된 3륜 오토바이 인데요. 이 트라이시클의 매연문제는 노후된 차체의 문제때문에 발생이 되기도 하지만, 승차인원 이상의 과적으로 인해 불완전연소로 발생되는 매연이 더 심각한 문제거든요. 심하게는 운전자 포함해서 3~4명 정도 탈 수 있는 트라이시클(사실 4명만으로도 이미 과적이죠. ㅡㅡ;;) 에 11명까지 탑승을 하는 걸 봤습니다. 무슨 '스타킹' 도아니고 말이죠. 흠흠....
이걸 단순히 LPG로 바꾼다고 해서 얼마나 '과적'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건 지프니도 아니고, 트라이시클도 아녀~


두번째는 제품 디자인에 대한 문제인데요.
이게 기존의 트라이시클과 지프니의 중간정도 되는 모양으로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기존의 트라이시클과 지프니는 사실 그 운행지역과 영역이 엄격히 구분되어 있거든요. 지프니가 큰 도로를 중심으로 운행을 하는 '버스의 역할' 이라면 트라이시클은 동네 바랑가이를 중심으로 운행되는 '마을버스의 역할' 이었는데, 이제 그 중간쯤 되는 녀석의 등장으로 양측 사업자들간의 갈등이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필리핀에는 각 바랑가이내의 트라이시클 사업자간 영역싸움이 무척 심한 편이거든요. 가까운 거리를 가기위해 트라이시클을 이용하다 보면 이 이상의 지역으로는 운행이 불가능하니 그만 내리라고 하는 경우를 겪게 되기도 하는데, 바로 길 건너편 옆동네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업자의 지역으로는 운행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중간에 내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트라이시클 사업자간의 갈등도 이런정도인데, 지프니사업자들과도 문제가 생긴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자(승객) 들의 몫이 되겠죠.
너무 앞서가는 우려인가요? ^^


LPG 트라이시클(오토바이) 기사를 읽다가 너무 오바~ 가 되어버렸군요.
그런데,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내용! 우리나라에서도 LPG 오토바이에 대해 여러가지 시도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양은 좀 다르지만 말이죠. 그야말로 LPG 통을 뒤에 싣고 달린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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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선기 2009/02/15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에서 보는 LPG 오토바이 개발자입니다.

    초기엔 실제로 가능하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가스통을 달고 동영상을 찍었지만,
    지금은 깔끔한 스테인레스 가스통(2.4 / 3.6리터)을 달고 있지요.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msk0098@hanmail.net

외국살이를 하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고 하죠?
우연히 길을 가다가 한국말 소리를 듣게 된다든지, 한국 연예인이 나와 있는 포스터라도 하나 보게 되면 무슨 오랜 고향친구를 만난것 처럼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 아니 그지 없었습니다. (요즘에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ㅡㅡ;;)

제가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동안 노무현 대통령이 필리핀을 한번 방문했었던 적이 있었죠.
공항입구에 커다란 광고판에 '노무현대통령님 내외의 필리핀 방문을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손을 흔드록 있는 대통령의 사진이 떡~! 하니 걸려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우연찮게 웹사이트를 기웃거리다가 가끔씩 들리게 되는 곳에서 재미있는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이름하여~ 한국 대통령과 마닐라 라는 재목의 글인데요.
한참 우리 경제가 어려웠을 시기인 1960년대, 좀 더 구체적으로는 월남전 당시 필리핀을 방문했던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발췌 - http://www.imway.com


분명 대통령 이라는 자리는 국민의 '어버이' 는 아니지만, 한 나라를 대표하는 얼굴인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 이역만리 외국에 와서 겪었던 수모를 생각해 보면 참 안따깝고 분하기 짝이 없네요.
결국 국력싸움이고 나라의 힘이 어떤가에 따라 그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위상도 달라지는 것이라지만,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마음이 과연 어떠했을지, 정말 울한 마음이 앞서네요.
개인적으로는 박정희 대통령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당시에 우리나라 대통령이 그런 수모를 겪었다는 건.. 휴우~

이후 우리나라의 국력(경제력) 이 필리핀을 앞서자 상황은 역전이 되었다지만, 한번 마음에 새겨진 상처가 뭐 그리 쉽게 아물 수 있나요? ㅡㅡ;;

이후 김영삼 대통령의 일화도 재미있습니다. 조깅 얘기는 처음 듣는 얘긴데, 글로만 읽고 있어도 당시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이걸 웃어야 할까요?


경제가 어렵다는 지금.
2008년 대한민국은 어디쯤 가고 있나~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 어렵던 시절, 필리핀에게 조차 무시를 당하던 시절을 이겨내고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로 성장한 우리나라가 새삼 자랑스럽게 느껴지네요.

잃어버린 8개월 때문에 사실 앞으로의 4년이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뭐 그리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인가요? ㅎㅎ

오늘 하루를 정리하면서 오랫만에 재미있는 글, 즐거운 상상을 해 봤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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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다녀왔습니다.
10여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예정된 일들을 마무리 짓느라 무척 바쁜 시간들이었습니다.
필리핀을 방문했던 열흘동안 한국은 무척 많이 추워졌더라구요. 불과 열흘만에 이렇게 '급속히' 겨울이 되어 있다니 참 시간의 흐름이라는게 놀랍기까지 하네요. ^^

지난 8월 이후 참 오랫만에 필리핀을 방문한 것인데요. 필리핀도 한국의 날씨만큼이나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지난 8년간의 변화보다 지난 몇개월의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요?
'필리핀의 변화' 는,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필리핀내의 한국 교민사회의 변화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한 표현이겠군요. 그 변화의 주범은 다름아닌 "환율" 입니다.

지난 주말 (2008년 11월 21일) 현재 사설 환전소의 USD/PHP 환율은 50.05 페소 정도였습니다.
사실 달러 대 페소의 환율이 이정도 라면 무척 무난한! 환율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지난 몇개월 (그 이상의 기간)을 되돌아 보면 40페소 대 초반에서 부터 60페소에 육박한 시기도 있었으니 50페소 정도라면 평균적인 페소 환율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휘발유가격도 40페소 대에서 어느정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걸 보면, 필리핀내의 경제상황은 사실 최근의 경제위기에 대해 한국보다는 덜 영향을 받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건설경기는 여전한것 같고 말이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

문제는 달러/페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달러/원화의 문제입니다.
필리핀 교민사회가 특히나 다른 나라의 교민사회에 비해 한국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현실을 고려해 볼때  최근 달러당 1500원을 넘나드는 달러/원화의 환율은 필리핀 한인교민사회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차손을 절감하고 있는 전화영어, 화상영어 업체들

불과 몇개월 만에 50%에 육박한 환율 상승이후 가장 먼저 타격을 받게 된 업종은 전화영어 업체들이었습니다. 물론 어학원이나 하숙집 (홈스테이) 등도 적잖은 영향이 있었지만, 한국에서 직접 원화로 지불하게 되는 전화영어의 수강료는 원화 -> 달러 -> 페소화로 환전이 되면서 급속도로 가치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즉, 예전에 수강료 10만원이면 -> 달러로는 약 100달러 -> 약 5,000페소의 가치가 있었다면, 최근에는 10만원 -> 66달러 -> 약 3300 페소가 되어 버리는 것이죠.

게다가 한국내의 불활이 계속되면서 수강생의 숫자도 줄고, 필리핀내의 비용 (인건비, 임대료 등) 의 상승이 겹치면서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 현지 업체 관계자들의 말입니다.
그나마 대형업체들은 그럭저럭 버텨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소규모의 업체들은 뚜렷한 자구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어학연수 시장

흔히들 필리핀 어학연수의 특징으로 '저렴한 연수 비용' 을 꼽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실 필리핀 연수의 최대 장점은 "맨투맨 수업" 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저렴한 비용이라는 것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 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보통 필리핀의 어학연수 시장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이렇게 1년에 두번의 빅 시즌을 맞게 됩니다. 좀 과정되게 표현하자면 이렇게 두번의 방학 5개월 동안 벌어서 나머지 7개월을 운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그런 필리핀 어학연수 시장이 올 겨울방학을 앞두고 비상에 걸렸습니다. 보통은 11월 하순 부터는 본격적인 어학연수 시즌으로 항공권 부터 숙소, 어학원들도 대부분 예약이 마감되곤 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번 방학은 전혀~ 썰렁한 분위기 입니다.
게다가 이런 상황이 경제 불황으로 지난 여름방학때 부터 계속되면서 두 시즌 연속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되다 보니 그 심각성이 더욱 심해진 것 같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결국 또 '환율' 때문인데요. 어학연수생(대학생, 성인)들의 평균적인 연수비용은 월 평균 약 1200~1500 달러 정도가 됩니다. 이 비용이 최근들어 환율이 50% 정도 급등하면서 원화 환산을 하면 이제 200만원이 거뜬히!! 넘는 금액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필리핀내 물가 상승으로 점점 더 연수비용이 상승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이상 필리핀이 '저렴한' 연수를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 현지의 판단입니다.


귀국을 서두르는 사람들

필리핀 교민들의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라고 할 수 있는 필** 에서는 최근들어 부쩍 '매물' 정보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살고 있던 (임대기간이 남은) 집에서 부터, 차량, 살림살이들까지 필리핀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분들의 갖가지 사연들을 보게 됩니다.

필리핀의 교민 사회가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어학연수생, 유학생들과 그들을 위한 제반서비스 (어학원, 하숙집, 유학원, 여행사 등) 를 기반으로 형성되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사실 앞서 말한 어학연수시장의 침체는 교민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 더이상의 희망은 없는가

사실 저 역시도 그랬지만, 필리핀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분들의 경우 그곳에서 엄청난 것을 기대하고 떠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저 한국보다 좀 더 여유로운 삶, 아이들이 영어 때문에 받게 될 스트레스를 좀 덜어줄 수 있다면 그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는, 소소한 기대감 정도가 필리핀행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소소한 희망사항' 들을 가꾸며 살아가기에 필리핀은 더이상의 희망은 없는 것일까요?

지금의 상황들만을 보면 사실 지금까지의 필리핀에서의 삶에 일정부분 '구조조정' 이 필요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낄 수 있는 부분들이 얼마나 더 있는지 꼼꼼히 챙겨보는 생활의 지혜들이 필요한 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낮은 생활비 부담으로 생활의 여러가지 부분에 거품이 더해지고 있는지도 몰랐던 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또한 너무도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게 되는 '필리핀' 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앞으로는 보다 신중하게 조사하고, 판단해서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된다면, 이 또한 지금의 위기를 통해 얻게 되는 좋은 흐름이 아니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다각도로 어려운 상황인 필리핀(그 중에서도 교민사회) 이지만, 분명한 것은 그래도 여전히 필리핀은 한국인으로써 영어공부를 하기에 아주 아주 적합한 나라, 그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확실한 영어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환율의 상승과 그에 따른 어려움 또한 비단 필리핀 교민사회만의 것은 아닐테구요. 모두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지금의 위기를 벗어난다면 분명 기회는 다시 찾아올 수 있겠죠.



인천공항을 나서면서 한껏 추워진 날씨탓에 어께를 움추리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은 온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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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ocken 2008/11/25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중형님~!! 저 건혁입니다. ^^
    필인사이드 뉴스레터 매일 잘 보고있어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환율이 심각하네요,, 미국이나 일본보다는 아니겠지만 필핀 현지 교민들에겐 더 큰 충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그래프엔 안잡혔지만 현지시간으로 30.4원이네요..

    26원까지 육박했을때 이젠 30을 곱해야 하나라고 오버하며 말했지만 지금은 30곱한거보다 더 비싸졌습니다. ㅜㅜ 정말 집에서 나가질 않아요

    아무튼 한국에서 추운데 몸건강하시구요 요새 학교생활이 너무너무 바빠서 누나 만나기가 쉽지않네요
    시간나는데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12월중순에 한국에서 뵈요 ^^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8/11/28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끝내 전화통화만 하고.. 한국에서는 드뎌!! 볼 수 있는건가? ㅎㅎ
      한국 일정이 며칠 정되 되는거냐? 꼭 얼굴 보자. 따순 밥이라도 한끼 먹어야쥐~

한국에서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될때가 언제인가~ 하고 생각을 해 보면...
뭐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인터넷 속도를 너무도 손쉽게 접하게 될 때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하게도 그 한국의 '세계 최고의 인터넷 속도' 라는 것을 한국에 있을때는 별로 실감을 하지 못하다가 필리핀을 방문해서 메일이라도 열어보려고 브라우저를 클릭 하는 순간... 아! 한국이 그립다.

필리핀에서 인터넷을 사용할때에는 일찌감치 '속도' 는 포기하는 것이 좋다.
뭐.. 그렇다고 인터넷을 전혀!!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지금 이 포스트를 필리핀에서 '접속' 해서 작성하고 있으니 말이다.

'속도' 를 포기하고 나면, 사실 필리핀에서 제법 괜찮은 인터넷 접속 서비스(ISP) 들과 그들의 멋진(?) 서비스들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오늘은 그 중에 하나 (사실 무척 매력적인 서비스다) 글로브(GLOBE)의 VISIBILITY에 대해서 살짝 살펴볼 생각이다. (경쟁사인 SMART 에서는 거의 동일한! 서비스인 SmartBRO PLUG IT이 있다.) 

VISIBILITY 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모바일 회사인 글로브(Globe Telecom)를 통해서 제공되고 있는 (무선)인터넷 접속 서비스다. USB 형태의 모뎀을 컴퓨터에 꼽기만 하면 잠깐의 설치과정(Plug & Play 방식이다.) 을 거쳐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동성' 을 꼽을 수 있다. 기존의 셀폰 SIM 을 그대로 이용해 접속을 하며, 셀폰 통화가 되는 지역이라면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이 VISIBILITY 서비스의 핵심이다.

유저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꼽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말 그대로 Plug & Play 서비스 이지만, 사실 이 VISIBILITY는 접속하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5가지의 다른 형태로 접속을 하게 된다. 물론 접속 방식은 유저가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른쪽 표 참조)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VISIBILITY 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Prepaid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치 기존의 셀폰 Prepaid 와 같이 유닛(USB 모뎀) 과 SIM 카드만 있다면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등록 절차가 없다) 요금도 필요한 만큼만 미리 충전을 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요금은 15분 당 5페소)

필리핀에서도 참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넷에 접속을 할 수 있다. 아니 오히려 한국에서 보다 그 '접속 방법' 면에서는 더 다양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한국에서는 더이상 전화모뎀으로 인터넷 접속을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말이다. ^^

물론 필리핀에서도 xDSL 방식이나 케이블 접속 방식이 인터넷 접속 방식의 '대세' 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아직도 전화모뎀을 사용하는 사람이 제법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사무용 (최근들어서는 가정용도 역시) 으로 사용되는 인터넷은 역시 xDSL 방식이 많다고 하겠다. <- 요즘엔 속도도 제법... 좀 한다. ^^

하지만, 오늘 살짝 살펴본 VISIBILITY 는 사실 xDSL과 비교해서는 속도면에서는 결코! 권장하기 힘든 서비스일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이동성' 면에서는 필리핀에서 만큼은 추천할만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다.
당신이 마닐라 시내 한복판의 어느 커피숍에 있든, 갑작스레 3일 정도 세부로 출장을 가야 하든, 모처럼의 보라카이 여행에서도 역시 CONNECT 할 수 있으니 말이다.




VISIBILITY 에 대한 Q&A (Prepaid)

1. 어디서 구입을 해야 하나?
가까운 쇼핑몰에 있는 글로브라인(Globelines)매장을 찾아가시길... SIM 카드가 포함된 VISIBILITY 키트 를 P2,500 에 구입할 수 있다.

2. 속도는 어느정도 일까?
가장 중요한 변수는, 컴퓨터를 사용할 지역에 따라 다르다. 몇가지 테스트를 참고해 보자.

3. 요금은 비싸지 않나?
2008년 11월 현재, 15분(1세션)에 5페소로 책정이 되어있다. 15분이 과금 단위라는 점을 잊지 마시길.. 즉, 1분과 14분은 같은 요금이라는 얘기!

4. 요금은 어떻게 지불하나?
선불요금(Prepaid) 는 사용할 요금을 '충전' 하는 것이다. 글로브 셀폰과 동일한 방법으로 추천을 하게 된다. 가까운 Globe Autoload Max 에서 SIM 카드 번호(전화번호)에 충전을 하면 끝!

5. 충전 잔액의 확인 방법
잔액 확인도 역시 셀폰과 같다. 'bal' 문자를 222 번으로 문자를 보내면 현재의 잔액을 문자로 보내준다.




관련글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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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8 - 필리핀에서 온라인 네트워크 구성하기
2007/06/21 - 필리핀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일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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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8/11/17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금방식이 단순히 시간으로만 되어있나요? 그렇다면 쓸만한데 ㅋㅋ
    패킷 방식이라면 흠좀무 ㅠㅠ

  2. 덱스터 2009/08/31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충전 하는 법좀 자세히 알려주실수 있나요?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9/05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편의점 가셔서 번호 알려주시면 바로 충전해 주기도 하구요. 같은 회사 셀폰을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빠사로드로 로드를 옮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한국과의 차이' 중에 하나가 참~ 여자들이 살기 좋은 곳! 이라는 생각입니다.
사회적으로도 여성의 진출이 한국에 비해서 무척 많은 편이구요. 현 대통령도 여자죠.

오늘은...
가끔 들려서 필리핀의 또다른 소식들을 접하곤 하는 PINOY OBSERVER 블로그에서 발견! 재미있는 글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섹시한??) 여자 20명을 소개한 포스트 인데요.
이 20명이 가장 아름다운 필리피나 라는 것에 모든 필리피노들이 다 동의를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나름 필리피노들의 '취향' 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해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아름답다! 라는 표현이 꼭 외적인 외모만을 평가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적잖게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요 ^^;;


20위 Loren Legarda

풀 네임은 LOREN BAUTISTA LEGARDA 입니다.
현재 상원의원이고, 아로오 대통령이 재선될 당시 상대쪽 진영이었던 페르난도 포 Jr. 의 런닝 메이트로 부통령에  출마했던 인물입니다.
선거가 끝나고 갑작스레 유력후보였던 페르난도 포 Jr. 이 급사를 하면서 필리핀의 선거 후 정국이 혼란스러웠을때 오히려 본인의 입지를 다지는 정치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ABS-CBN 출신으로 사람들에게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방송계 정치인 입니다.

1960년 생이니 아직 나이도 있고, 언젠가 필리핀의 대통령이 되어있을지도 모를 인물이죠. 이 인물을 주목해 보시길...


19위 Bea Alonso

솔찍히.. 개인적으로 '인물'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바가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바로 몇몇곳에 수소문!! 해 봤습니다.
홈페이지 바로 가기 -> http://www.bea-alonzo.com/

제가 보기엔 필리핀의 아주 '흔한~' 여자 연예인 처럼 보이는데, 티비쑈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군요.

PINOY OBSERVER 에서는 그녀를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She’s married now but still her face stands out as one of the most beautiful in the country.


18위 Bianca Araneta

광고모델겸 배우, VJ 입니다. 2005년에 FHM 잡지에서 선정한 100 Sexiest Women 에서 19위에 랭크되었을 정도로 필리핀내에서는 이미 '명망있는' 섹시걸입니다.

FILA 와 Mobile Addict 광고모델로 더욱 유명합니다.


17위 DOTC Secretary Bautista

Some people call her “pa-cute” but this dusky public servant is sexy.


16위 Cory Aquino

16위는 바로 코라손 아키노(María Corazon Cojuangco-Aquino) 전 필리핀 대통령이 차지했습니다. 코리는 그녀의 애칭이죠.

코라손 대통령은 아시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써 더욱 유명하죠. 독재자 마르코스의 정치적 반대파였던 남편 니노이 아키노 상원의원이 미국으로 추방된 후 귀국하던 공항에서 저격수에 의해 피살 (1983년) 된 후 남편을 대신해서 야당을 이끌었던 우먼파워, 피플파워의 상징입니다. 결국 마르코스는 피플파워에 의해 물러나고 마침내 코라손이 필리핀 11대 대통령에 당선이 됩니다. (1986년) 

마닐라 국제공항이 NAIA 로 불리우게 된 것이 바로 코라손 아키노의 남편 고 니노이 아키노 상원의원의 이름(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도 알아주시길~


15위 Jamby Madrigal


본명은 Marian Ana Consuelo Madrigal-Valade 이며, 에스트라다 대통령 시절 아동복지를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의 수장(the Office of the Presidential Adviser for Children's Affairs)을 역임했고, 이후 2004년 선거를 통해 상원에 입성한 필리핀의 여성 정치인입니다. 집안 대대로 대법관과 상원의원등을 배출한 명문가 출신입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거리의 아이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필리핀 사회에서 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14위 Darlene Antonino-Custodio

35세의 젊은 변호사이자 정치인입니다. 지난 2007년 선거에서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팩맨(Manny Pacquiao)를 꺾고 당선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13위 Patricia Evangelista

필리핀 대학(UP) 시절 19살 나이로 런던에서 있었던 국제 영어 토론 대회에서 Blonde and Blue Eyes라는 연설로 대상을 수상하며 유명해졌습니다. 필리핀나로써는 최초의 일이었죠.
이후 위트 넘치는 글과 말솜씨로 방송계에 진출을 했고 현재는 St. Paul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2위 Korina Sanchez

필리핀에서 무척 유명한 방송인입니다. 필리핀의 대표 방송국인 ABS-CBN 의 메인뉴스의 메인엥커우먼 이죠. 광고모델로도 많이 나와서인지 TV만 켜면 이 사람 얼굴을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요 방송 프로그램으로는 Magandang Umaga Po 와 TV Patrol 등이 있습니다.

남편인 로하스 상원의원이 2010년 있을 대선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차기 필리핀의 퍼스트 레이디가 될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11위 RR Enriquez

White Castle Girl 콘테스트를 통해서 알려진 필리핀의 섹시 모델입니다. 화끈한(!) 화보를 발표해서 더욱 유명해졌다는... '19세 금' 을 피하기 위해 사진은 생략 합니다. ㅡㅡ;;


10위 Rhea Santos

1979년생으로 올해 29살인 필리핀의 여성 방송인입니다. 필리핀 방송계의 대세인 '혼혈' 방송인이구요. 조부모들이 미국인들이라고 하네요.

2000년 대학(St. Paul College) 을 졸업하고 2001년에 GMA방송에 입문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유망주 이기도 합니다. 아침 방송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얼굴입니다.

2004년 기업가인 Carlo De Guzman 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녀의 나이 25살때죠.




9위 Bianca King

본명은 Bianca Charlotte King 이며, 1986년 독일 태생의 필리핀 여자배우입니다. 13세때 이미 광고모델로 활동을 했을 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GMA 방송의 TV드라마 Mulawin

에 출연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팬 사이트 보기



8위 Anne Curtis

본명은 Anne Ojales Curtis Smith 이며 1985년생으로 아버지가 호주인인 호주계 필리피노 (Filipino-Austrialian) 배우이자 모델, 쇼호스트 입니다.

데뷰는 GMA-7 을 통해서 했지만 2004년 ABS-CBN 으로 옮겨 다양한 TV 시리즈에 출연을 합니다.




7위 Dr. Carol Araullo

블로그로 가기


6위 Dawn Zulueta

본명은 Marie Rachel Salman Taleon 이며, 1969년생입니다. 그녀의 조모가 아랍계로 1948년 2차 세계 대전을 피해 필리핀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네요.

치약회사 광고의 어린이 모델로 연예계이 입문을 하였고, 이후 1990년, 1991년 각각 필리핀 여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1997년 사업가인 Anton Lagdameo 와 결혼을 하였고, 2005년 첫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5위 Gretchen Barretto

Gretchen Barretto 는 두 동생 Marjorie Barretto, Claudine Barretto 와 함께 Brarretto Sisters 로 더욱 유명합니다. 세 자매가 모두 영화배우로 그 중 Gretchen 이 장녀입니다.

얼마전 Unexpected 라고 하는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Gretchen is a classic beauty. Yet, I pity her. Why? Because she’s about 40 and she has’nt settled down. I hope that she finds her right man very soon. 





4위 Heart Evangelista

1985년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고, 10대 후반에 가족들이 모두 필리핀으로 돌아오면서 함께 필리핀에 정착을 했습니다. 1남 4녀 중 막내입니다.

2001년 길거리 캐스팅으로 통해서 TV 쇼와 영화에 출연을 하게 되었으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잡지 FHM 이 선정한 Philippines 100 Sexiest Women에 6위로 랭쿠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 Cris Aquino, Anne Curtis 등과 함께 출연한 TV 시리즈 Hiram 을 통해서 최우수 여자배우상 후보에 까지 올랐던 필리핀의 하이틴 스타입니다.


3위 Angel Locsin

말 그대로 The Most Popula Filipina Young Actress, 필리핀을 대표하는 차세대 여자배우 입니다. 활동영역도 본업인 영화배우에서 부터 광고모델, 영화 프로듀서, 패선 디자인까지 다양합니다.

1985년 생으로 길거리 캐스팅 된 이후 GMA 방송을 통새 데뷰했고, 현재는 ABS-CBN 에서 전속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4년 TV 시리즈 Mulawin 으로 스타덤에 올라 이후 꾸준히 영화시상식에서 Best Actress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고 있습니다.


2위 Diana Zubiri

본명은 Rosemarie Joy Garcia 로 1985년 생입니다. 일본으로 해외 취업을 신청했다가 Seiko Film 에 의해서 캐스팅 되어 Sexy 배우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그녀의 이름이 크게 알려지게 된 것은 EDSA-Shaw 에 걸렸던 FHM 의 포스터 때문이었습니다. 2002년, 당시 비키니 차림의 대형 포스터 모델로 나선 Zubiri 의 포스터가 강제 철거를 당할 위기에 있었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델이었던 Zubiri 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이죠. 좀 특이한 경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필리핀을 대표하는 Sexy 스타인것은 확실합니다. 이후 꾸준히 FHM 에 상위 랭크가 되고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1위는, Katrina Halili

필리핀의 연예인 발굴 프로그램인 StarStruck 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여배우 입니다. 이후 FHM 커버걸로 더욱 유명해 졌죠.

이후 TV 시리즈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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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재미있는 걸 하나 발견했습니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의 여자 연예인중 어느쪽이 더 예쁜가~ 하는 건데요.

객관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만을 기준으로!!) 보면 필리핀쪽이 좀 우세(?)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말레이시아쪽에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필리핀은 아무래도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혼혈' 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보곤 하는 - 필리피노들과는 무척~~~~ 다른 모습들입니다.
필리핀에서 티비를 보고 있자면 '현실'과 많이 다르다는 걸 정말 많이 절감!! 하곤 하죠. ㅎㅎ

반면 동영상에서 보이는 말레이시아 쪽은 좀 다른 분위기군요.
뭐~ 그렇다고 혼혈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좀 더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의미.. 라고 이해해 주시길 ^^;;

한번 직접 확인해 보시죠. 쿨럭~





근데, 이 배우들 이름을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
이쁘긴 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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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8/11/01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똑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필리핀의 대표 방송국 중 하나인 ABS-CBN 에서 필리핀 반군 지도자인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의 압둘라만 마카파르 사령관을 인터뷰해서 방송에 내 보냈다는군요.


필리핀 정부은 지난 수십년간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MILF 와 '격한 갈등' 을 겪고 있는데요. 이 단체를 테러단체로 규정을 하고 미국의 지원을 받아 '진압' 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MILF를 소탕하겠다' 는 것이 대통령의 한결같은 '공약' 사항이면서도 한번도 지켜지지 않은 空約 이 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MILF 의 사령관과 인터뷰를 해서 방송에 내 보냈다고 하니.. 참 대단한 '사건' 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게다가 이 '사령관' 이라고 하는 사람은 민다나오의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을 습격해서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사람으로 목에 걸린 현상금만 20만달러가 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을 만났을까요?
과연 그런 사람을 만나서 '인터뷰' 하고 그들이 외치는 반정부 투쟁의 정당성을 방송을 통해 알리는 것이 '국민의 알권리' 라는 면에서 합당했던 일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찌되었건, 언론인들에 대한 테러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곳이 필리핀 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자면, 이번 ABS-CBN 의 '마카파르 사령관 인터뷰 사건' 은 참 대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일어나기 힘든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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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표되고 있는 THE-QS 의 세계 대학 순위(학부과정) Top University 500 가 발표되었습니다.
필리핀 대학들도 몇몇 대학이 Top500 에 포함이 되었는데요.
아테네오 대학 (Ateneo De Manila University) 가 세계 랭킹 254로 필리핀 내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필리핀 국립대학인 UP (Univ. of the Philippines - 276위) 가 차지했구요. 라살(De La Salle University - 415위) 와 UST (Univ. of Santo Tomas - 470위) 에 랭크되었습니다. 매년 비슷한 순위인데 올해 순위는 아테네오가 유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띄네요. ^^

국내 대학으로는 서울대(50위)와 KAIST (95위)가 100위권에 올라있습니다.

THE-QS 는 전세계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수대 학생 비율, 세계 유수 학술 기관의 연구지에 논문 인용 및 발표 회수, 동문 및 재단 & 교수 평가, 국제적인 교수 숫자등을 기초로 하여 매년 세계 대학 500위를 발표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얼마나 동의할 수 있을지, 우리 실정에 맞는 평가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필리핀의 대학들 중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학이 존재(!) 한다는 것이 다시한번 확인 된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끔 필리핀내의 대학으로 진학을 하는 것에 대한 상담을 하곤 하는데요. 분명 필리핀에서 학부과정을 마치는 것과 한국에서 대학과정을 공부하는 것을 비교해 보면 나름대로 각각의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개인의 향후 진로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있기는 하지만, 위에 열거된 4개의 대학 외에 주요 몇몇 대학이 아니라면 사실 필리핀의 대학들은 한국에 비해서 교육환경이 많이 뒤쳐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영어와 전공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적극 추천할만 하지만, 대학에서 공부를 하는 것과 그 졸업장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서 생활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그리 단순한 일은 아닐 수 있거든요.

올해 수능 시험이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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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8/10/20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1년만에 올라온 글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2. 박민경 2009/01/28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UP 캠퍼스 내 숙소에서 하루 묵었었는데 ㅎㅎ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