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S & ADVICES 2009/02/09 15:41

기후, 언어, 문화...
필리핀과 한국,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많은 나라입니다.
저마다의 느껴지는 '차이' 가 있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필리핀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인터넷' 이 아닌가 싶습니다. 속도도 그렇지만, 접속환경도 여러가지 면에서 필리핀은 한국보다 열악한(?) 환경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필리핀에서도 공짜(!?) 로 인터넷에 접속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필리핀의 공짜 인터넷 서비스인 위고(WiGO) 는 인터넷 이용자가 광고를 봐주는 댓가로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무선인터넷 접속 서비스 입니다.

공짜 인터넷 위고(WiGO)


사실 이 '무료 인터넷<->광고'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과연 얼마나 '좋은 비즈니스' 일런지는 미지수 이지만, 일단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화면에 떠 다니는 배너 한쪽만 '참으면' 얼마든지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참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도 바로 이 위고를 통해 포스팅 되고 있습니다. ^^

위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고 홈페이지에 사용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사용자 등록을 하고 난 후 위고바(WiGO Bar)까지 설치를 하고 나면 이제 '공짜' 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셈입니다. 위고바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인터넷을 이용하는 동안 '광고' 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812 X 113 크기의 베너 입니다. 화면의 일부를 가리고 있는 것이 좀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만 참아줄만 합니다. 무엇보다도 필리핀내에서 이정도의 인터넷 속도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맘이 너그러워지네요. ㅋㄷ

베너광고 외에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 이 위고 서비스가 필리핀의 일부지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홈피에서는 '조만간' 전국적으로 위고의 핫스팟존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지 자체가 의문인 상황에서 Nationalwide 가 실현될지는 미지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까지 이용이 가능한 위고의 핫스팟존은 메트로 마닐라내의 몇몇곳에 불과합니다.


참고로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Wifi가 장착된 PDA로도 접속이 됩니다. 물론 만족스러울 정도의 속도입니다.
이상, 이스트우드 스타벅스에서 알려드렸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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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r.Met 2009/02/09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이디어네요~
    필리핀도 인터넷 강국이 되어가고 있군요~~

  2. 모기으니 2009/02/19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말인 즉 노트북 무선 인터넷이 잡힌다는 얘기인가요? 제가 있는 지역은 만달루용 글로브 타워입니다.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2/19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선 시그널이 잡힌다는 얘기구요. 무료로 접속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로빈슨 몰에서도 무료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속도는 위고가 더 낫더라구요.

  3. BlogIcon jay bahg 2009/07/03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퀘존 커먼웰쓰 서도 잡히나요?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7/07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고는 시그널이 잡히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커먼웰스지역은 아직 확인을 못해봤네요. 확인되시면 리플 부탁드려요. ^^



TIPS & ADVICES 2008/11/17 08:40

한국에서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될때가 언제인가~ 하고 생각을 해 보면...
뭐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인터넷 속도를 너무도 손쉽게 접하게 될 때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하게도 그 한국의 '세계 최고의 인터넷 속도' 라는 것을 한국에 있을때는 별로 실감을 하지 못하다가 필리핀을 방문해서 메일이라도 열어보려고 브라우저를 클릭 하는 순간... 아! 한국이 그립다.

필리핀에서 인터넷을 사용할때에는 일찌감치 '속도' 는 포기하는 것이 좋다.
뭐.. 그렇다고 인터넷을 전혀!!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지금 이 포스트를 필리핀에서 '접속' 해서 작성하고 있으니 말이다.

'속도' 를 포기하고 나면, 사실 필리핀에서 제법 괜찮은 인터넷 접속 서비스(ISP) 들과 그들의 멋진(?) 서비스들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오늘은 그 중에 하나 (사실 무척 매력적인 서비스다) 글로브(GLOBE)의 VISIBILITY에 대해서 살짝 살펴볼 생각이다. (경쟁사인 SMART 에서는 거의 동일한! 서비스인 SmartBRO PLUG IT이 있다.) 

VISIBILITY 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모바일 회사인 글로브(Globe Telecom)를 통해서 제공되고 있는 (무선)인터넷 접속 서비스다. USB 형태의 모뎀을 컴퓨터에 꼽기만 하면 잠깐의 설치과정(Plug & Play 방식이다.) 을 거쳐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동성' 을 꼽을 수 있다. 기존의 셀폰 SIM 을 그대로 이용해 접속을 하며, 셀폰 통화가 되는 지역이라면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이 VISIBILITY 서비스의 핵심이다.

유저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꼽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말 그대로 Plug & Play 서비스 이지만, 사실 이 VISIBILITY는 접속하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5가지의 다른 형태로 접속을 하게 된다. 물론 접속 방식은 유저가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른쪽 표 참조)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VISIBILITY 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Prepaid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치 기존의 셀폰 Prepaid 와 같이 유닛(USB 모뎀) 과 SIM 카드만 있다면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등록 절차가 없다) 요금도 필요한 만큼만 미리 충전을 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요금은 15분 당 5페소)

필리핀에서도 참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넷에 접속을 할 수 있다. 아니 오히려 한국에서 보다 그 '접속 방법' 면에서는 더 다양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한국에서는 더이상 전화모뎀으로 인터넷 접속을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말이다. ^^

물론 필리핀에서도 xDSL 방식이나 케이블 접속 방식이 인터넷 접속 방식의 '대세' 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아직도 전화모뎀을 사용하는 사람이 제법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사무용 (최근들어서는 가정용도 역시) 으로 사용되는 인터넷은 역시 xDSL 방식이 많다고 하겠다. <- 요즘엔 속도도 제법... 좀 한다. ^^

하지만, 오늘 살짝 살펴본 VISIBILITY 는 사실 xDSL과 비교해서는 속도면에서는 결코! 권장하기 힘든 서비스일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이동성' 면에서는 필리핀에서 만큼은 추천할만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다.
당신이 마닐라 시내 한복판의 어느 커피숍에 있든, 갑작스레 3일 정도 세부로 출장을 가야 하든, 모처럼의 보라카이 여행에서도 역시 CONNECT 할 수 있으니 말이다.




VISIBILITY 에 대한 Q&A (Prepaid)

1. 어디서 구입을 해야 하나?
가까운 쇼핑몰에 있는 글로브라인(Globelines)매장을 찾아가시길... SIM 카드가 포함된 VISIBILITY 키트 를 P2,500 에 구입할 수 있다.

2. 속도는 어느정도 일까?
가장 중요한 변수는, 컴퓨터를 사용할 지역에 따라 다르다. 몇가지 테스트를 참고해 보자.

3. 요금은 비싸지 않나?
2008년 11월 현재, 15분(1세션)에 5페소로 책정이 되어있다. 15분이 과금 단위라는 점을 잊지 마시길.. 즉, 1분과 14분은 같은 요금이라는 얘기!

4. 요금은 어떻게 지불하나?
선불요금(Prepaid) 는 사용할 요금을 '충전' 하는 것이다. 글로브 셀폰과 동일한 방법으로 추천을 하게 된다. 가까운 Globe Autoload Max 에서 SIM 카드 번호(전화번호)에 충전을 하면 끝!

5. 충전 잔액의 확인 방법
잔액 확인도 역시 셀폰과 같다. 'bal' 문자를 222 번으로 문자를 보내면 현재의 잔액을 문자로 보내준다.




관련글 더 보기
2006/10/16 - 인터넷 백업라인을 확보하다!!!
2007/06/08 - 필리핀에서 온라인 네트워크 구성하기
2007/06/21 - 필리핀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일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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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8/11/17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금방식이 단순히 시간으로만 되어있나요? 그렇다면 쓸만한데 ㅋㅋ
    패킷 방식이라면 흠좀무 ㅠㅠ

  2. 덱스터 2009/08/31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충전 하는 법좀 자세히 알려주실수 있나요?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9/05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편의점 가셔서 번호 알려주시면 바로 충전해 주기도 하구요. 같은 회사 셀폰을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빠사로드로 로드를 옮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POINT of VIEW 2007/06/21 22:20

6월이 되었으니.. 이제 내가 필리핀 생활을 시작한지도 만 6년, 횟수로 7년이 되었다.
그동안 살면서 달랑 둘뿐이던 우리 식구가 이제 우리 말고도 아이가 셋이나 생겼으니.. 참 필리핀 생활 6년 알차게 보냈지? ㅋㅋ 여기까진 좋다~ ㅡㅡ;;

필리핀에 살다보면, 뭐 다른 나라도 나름대로 상황이 있겠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참 싫어하는 일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전화국에 가서 전화를 설치하는 일이고, 다음 하나는 한국에서 컨테이너로 짐을 보내는 일이다.

두가지의 공통점은 정작 신청을 하거나 주관을 하는 사람은 나인데, 실제로 이 일에 있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그저 기다리는 일뿐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특/성/상.. 이게 약속을 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 더욱 짜증이 100배가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오피스를 이전하면서 전화를 새로 신설해야 하는 일이 생겼다.
필리핀에도 인터넷 폰이라는 것이 있는데.. 물론 한국만은 못하지만, 이건 사무실이 이전을 해도 그냥 전화기만 가져가면 되는 아주~ 유용한 폰이라서 이번기회에 어차피 번호도 바뀔꺼니까.. 새로 신청을 했다.
3일 걸린다던 전화기 설치. 참~ 필리핀 좋아졌네.. 생각을 했건만, 전화국 가서 말 할때마다 3일 후에, 또 다시 3일후에.. 이렇게 벌써 3주째가 되어 버렸다. ㅡㅡ;;

이건 머.. 전화 좀 나중에 쓰지 뭐~ 급한대로 핸폰쓰지 머.. 라고 생각을 하며 넘어갈 수 있다고 치자!
컨테이너 짐은 정말이지 쫓아가서 한대 때려주고 싶을만큼 뒷골이 땡긴다.

6월 초에 마닐라 항에 도착을 했다던 내 짐들.. 11일 월요일 아침에 배송일정을 알려주겠다던 그 넘의 담당자는.. 그 주말을 보내고 결국 18일날 전화를 다시 해서 내일, 그러니까 19일에 배송을 하겠단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 생각을 하고 빌딩 관리사무소에 가서 신고(필리핀에는 짐이 들고 날때.. 꼭 신고를 해야 하거든!) 를 하고 기다리니.. 19일 오전, 담당자 연락이 안된다. 그리고는 저녁먹을때 쯤.. 문자 한통.. 내일(20일 배송) 한단다.. 그리고 20일, 다시 관리사무소 가서 신고하고 허가증 받고, 열심히 기다렸더니.. 또 하루를 더 있어야 한단다. 그리고는 무슨 서류를 더 팩스로 넣어달라고.. ㅡㅡ;; 전화도 안되는데.. 팩스가 되겠냐?

그렇게 계속 하루이틀.. 관리사무소 허가증만 책상에 쌓여가고.. 오늘 21일.. 이런 문자를 또 한통 받았다.

"TOMORROW"

이젠 앞뒤 문맥도 없이 달랑 단어 하나 보낸다. 컨테이너가 도착을 해도 밤 10시가 넘어서 짐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지난 며칠 동안 야간 작업을 하라고 오전 근무만 하고 직원들을 일찍 퇴근 시켰는데.. 이렇게 한주간.. 우리는 오전근무 만으로, 그 근무시간에도 내내 전화국 다니고, 컨테이너 배송 회사에 문자 날리느라.. 한주간을 보냈다.

내일은 오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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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음공주 2007/08/21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구경잘 하였습니다. 블로그에 필요한 동영상, boom4u.net 도 구경 오세요~~



TIPS & ADVICES 2007/06/08 13:39


사무실 이전 공사가 거의~ 완료가 되어 간다.
무언가를 "결정" 해야 할 때마다 참 망설여지는 것이 인지상정 이라지만, 벽의 색은 어떤걸로 칠해야 하나, 문은 어느쪽으로 달아야 하나 등등, 어느것 하나 "결정" 의 부담으로 부터 자유로웠던 것이 없었던 것 같다.

이제 이전 공사가 마무리가 되어가면서 본격적인 네트워크 공사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해야 할 때가 됐다.


그 첫번째로, 먼저 필리핀내에서 사용할 전화를 신청하는 문제!

이번에 새로 이전하게 된 오티가스 증권거래소 빌딩의 경우는 PLDT 라인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필리핀에는 양대 기간통신사라고 할 수 있는 PLDT 와 BAYANTEL 이 있고, 그외에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글로브라인 정도를 랜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인데, 이 회사중 우리 건물에서 이용이 가능한 회사는 PLDT 뿐이다.

필리핀에서는 지역마다, 건물마다 특정한 통신사, 케이블 회사만 독점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된 경우가 많은데, 이를테면 통신사는 PLDT, 케이블 회사는 SKY CABLE 만 사용할 수 있도록 되는, 그런 경우다.
아마도 필리핀 사람들에게 느끼게 되는 "참 느리다~" 라는 생각은, 이런 독점적인 업무 구조때문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건물단위당 독점이 아니라, 경쟁사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 된다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지금보다는 더 나은 서비스, 더 빠른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필리핀의 유선전화 서비스 업체
  • PLDT, Philippine Long Distance Telephone Company
  • BAYANTEL, Bayan Telecommunications Inc.
  • Globelines, Innove Communications Inc.
  • PT&T, Philippine Telegraph and Telephone Company
등이 있다.


일단, 전화 라인에 대한 고민은 이것으로 '정리' 가 되었고..

다음은 인터넷라인에 대한 문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 고민끝에 결정한, 오피스 업무를 위한 인터넷 라인으로 PLDT BizDSL 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사실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필리핀의 현실을 고려해 본다면 비싼 요금을 내고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기대하며 상위 상품을 신청해 봤자.. 그리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일단은 중간 정도 되는 상품으로 결정을 했다.

필리핀도 역시 한국처럼 ISP 와 인터넷 상품을 선정할때 xDSL 서비스와 전용선 서비스를 구분해서 결정할 수 있다.
보통 일반적인 업무를 위해사면 PLDT 나 BAYANTEL 에서 제공하는 DSL 서비스로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다.
다만 온라인을 통해서 보다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우라면 얘기는 좀 달라진다.
이때에는 반드시 (강력 추천사항) 전용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전용선 서비스의 경우 2M -  US$1,100 / 1M - US$700 정도의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2007년 6월 현재)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필리핀 인터넷 ISP 로는
정도가 추천을 할 만하다. 물론 비지니스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2%, 아니 20% 정도 부족하지만, 개인용이나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가격대비 성능면으로 필리핀에서 이보다 나은 것은 별로 많지 않다.

다음은 무선인터넷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보자.

업무의 성격상 이동성을 고려해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해야 한다면, 에어본 엑서스(AirBorneccess)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 필리핀내 핫스팟존(Hot-spot zone) 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거의 독점적인 회사가 바로 에어본 엑세스의 서비스 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용자의 입장에서 에어본 엑서스의 서비스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하나는 시간제로 요금을 지불하는 선불제 요금방식 (Wingspan) 과 1개월/6개월/12개월 단위로 사용을 할 수 있는 정액제 요금방식 (Horizon) 으로 나뉜다.
어학연수나 단기 출장을 위해 노트북을 지참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이용을 고려해 볼 만한 서비스이다.
참고로 필리핀내 에어본 멕서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핫스팟존의 직접 검색할 수 있다. > 핫스팟존 검색하기

한가지 더 참고를 할 사항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에어본 서비스와 앞서 설명했던 스마트브로(SmartBRO) 의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집에 있는 컴퓨터는 스마트브로를, 휴대하는 노트북은 에어본엑서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스마트브로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하고, 스마트브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아니면 직접 Smart Wireless Center 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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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 ADVICES 2006/10/16 13:04

지금 살고 있는 빌리지 Ferndale Homes 의 거의 유일한 "불편함" 이라면 아마도 인터넷 접속에 대한 사항이 아닐까 싶다. 적어도 나에겐 그렇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PLDT-DSL은 월 사용요금 (약 5만원)에 비해서 너무 잦은 접속불량, 속도불량이 늘 문제였다. 더군다나 이곳 빌리지의 특성상, 케이블 라인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이라든지 PLDT 와 경쟁사인 BAYANTEL 의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없는 그야말로 PLDT 가 인터넷 접속에 대해서만큼은 독점으로 공급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불편해도, 사용이 큰 문제가 있어도 꾹~ 참고 사용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바로 그런 상황이었다.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던 중 뜻하지 않게 발견한 녀석이 하나 있었으니~ 이름하여 SMART BRO !!

이 스마트 브로 는 TV케이블이나 전화선을 이용한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핸드폰 중계기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 접속방식으로 기존의 핸드폰 통화가능지역내에서는 어디에서든지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우리 빌리지 처럼 특정회사의 라인만을 사용해야 하는 곳이라면 충분히 하나의 대안, 선택사항으로 고려를 할만하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전송속도가 그리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점이다.

즉, 현재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 브로의 경우 최대 384k 를 제공하고 있는데, 실제 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200k 에 채 미치지 못하는 속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 브로의 경우 PLDT 서비스에서 자주 겪게되는 끊김 현상 (다운로드를 받다가도 몇분 정도, 심하게는 하루 정도 접속이 차단되곤 한다. ㅡㅡ;;) 이 없다는 점과 신청에서 실제 설치까지 약 2~3일 정도의 시간이면 족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초고속 통신망으로 인터넷 상에서 기가급 전송속도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면 고작 전화모뎀보다 7배 정도 빠른 속도를 자랑(?) 하는 스마트 브로의 서비스는 사실 참 보잘것없는 서비스라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래도 며칠 사용한 후의 나의 느낌은.. 좋다~ 라고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내가 너무 오랫동안 필리핀에서 살았나 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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