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OY TODAY 2010/01/07 22:38

5월 20일에 있을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 대한 후보자 발표가 나왔습니다.

후보자는 총 8명인데요. 참~ 이상하게도 이 입후보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뽑힌 사람들입니다.
일반적인 경우, 후보 등록의 경우 입후보자 본인이 후보 등록 요건을 갖춰 접수하면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는 것입니다만, 이번 필리핀 대통령 선거의 경우는 선관위에서 1차 심의를 거쳐 입후보자를 '확정' 했다는 점에서 좀 '특이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과연 정당한 선거인가?" 싶기도 합니다.

총 99명의 입후보 '희망자' 가운데 최종 선발(?) 된 8명은, 등록된 정당에 가입되었거나 국가의 정책을 운영해 낼 능력을 갖춘 사람인가 등을 점검했다고 하는데요. 선관위라는 곳이 과연 그런 '판단' 을 할 수 있는 기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우리의 상식으로는 당췌~!!! 이해하기 힘든 일이죠.

이런 상황에 대해서 후보등록에서 조차 탈락을 한 입후보 희망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지만, 별다른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행위 자체가 법적인 근거가 없는 일이긴 하지만, 피노이적 관점! 에서 보자면 나름 합리적인 판단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후보 등록을 희망했던 99명이 모두 후보로 나선다는 것도 사실 선거를 총괄해야 할 선관위의 입장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고, 결국 최종 '선발' 된 8명이 실제 유력 대통령 후보인것도 사실이지만, 암튼.. 좀 씁쓸합니다. ㅡㅡ;;

'선발된' 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퀴노 Benigno "Noynoy" Aquino III

자유당 소속 상원의원으로 필리핀의 민주영웅 니노이 아퀴노(Ninoy Aquino) 와 2009년 사망한 코라손 아퀴노 전 대통령의 아들이다. TV 진행자로 유명한 크리스 아퀴노의 오빠이기도 하다. 유력한 대선후보 중 한사람!

2. 조셉 에스트라다 Joseph Estrada

너무도 유명한 필리핀의 전 대통령이다. 현 대통령인 아로요 대통령의 전임 대통령으로 임기중 부정부패혐의로 탄핵되어 대통령직을 당시 부통령이었던 아로요에게 넘기고 하야했다. 오랜시간 수감과 자택연금을 마치고 다시 대권에 도전하고 있다.
영화배우 출신으로 영화에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빈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그닥 서민적이지는 않은듯...

3. 마누엘 빌라 Manuel Villar


필리핀의 대표적인 사업가이자 정치가 중 한사람입니다. 상원의장으로 현직 정치인(상원) 에서는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입니다. 에스트라다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대변인을 맡았던 사람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에스트라다와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역시 유력 후보중 한사람입니다.

4. 라차드 고든 Richard Gorden


필리핀 적십자 대표이며, 상원의원입니다. 적십자 대표로 있을 당시 유명한 피나투보 화산 폭발 당시의 구조사업등필리핀의 크고 작은 구조사업을 이끌었습니다.
피플파워를 통해 에스트라다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후임인 아로요 대통령에 의해 관광부 장관(Dept. of Tourism) 을 역임했던 경력도 있습니다. 이후 상원에 진출하여 활발한 활동을 한 경력이 눈에 띄는 후보 입니다.

5. 잠비 마드리갈 Jamby Madrigal


에스트라다 대통령 시절 아동복지를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의 수장(the Office of the Presidential Adviser for Children's Affairs)을 역임했고, 이후 2004년 선거를 통해 상원에 입성한 필리핀의 여성 정치인입니다. 집안 대대로 대법관과 상원의원등을 배출한 명문가 출신입니다.  

6. 길버트 테오도로 Gilbert Teodoro


대선 출마를 위해 지난 2009년 11월에 사임한, 전 국방부장관 출신의 젊은 정치인입니다.(64년생) 필리핀 최대 기업중 하나인 산미구엘 기업 사장의 조카이자, 이번 대통령 선거에 함께 출마한 노이노이 아퀴노의 사촌입니다. 집안내에서 조차 후보 단일화에 실패를 했군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운것 없이 자란 후보들 중 하나죠.

7. 에디 빌라누에바 Eddie Villanueva

2004년 대선에 이어 이번 대선에도 출마를 하는 사람입니다. 종교인이자 정치인으로 2004년 당시 6.4% 의 지지를 얻얻었던 만만찮은 후보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8. 존 카를로스 데 로스 레이예스 John Carlos de los Reyes

올롱가뽀 시 의원으로 70년생 젊은 정치인입니다. 같은 대통령 후보인 고든 상원의원이 외삼촌으로 이 사람 역시 가족내 후보단일화에 실패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대통령으로 당선될 확율은 그리 큰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말이죠.



이렇게 정리해 놓고 보니, 대부분의 후보가 필리핀 부흥기였던 1970년이 이전에 출생한 사람들로써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움없이 성장기와 청년기를 보낸 사람들이 대부분이군요. (노이노이가 어린시절 그 아버지를 잃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의 성장기에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필리핀의 특성상 말이죠.) 마치 아버지의 대를 이어 대통령에 취임한 현 필리핀 대통령인 아로요 처럼 말이죠.

계층간의 격차가 크고, 국민 대부분이 극빈의 생활을 하고 있는 필리핀의 현실을 볼때 과연 이 후보자들 중 어느 누구가 대통령이 되어야 할까를 생각해 보면, 참 안타까운 생각이 앞서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부디 평화적 절차에 의해, 평화적으로, 정치적 후환을 남기지 않는 선거가 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2009/08/01 - 전 대통령 코라손 아퀴노 여사 서거
2008/11/25 -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 한국대통령과 마닐라
2008/10/23 - 반군지도자 인터뷰한 比방송사 위법성 논쟁
2007/10/30 - 무사히(!) 끝난 필리핀의 바랑가이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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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4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PINOY TODAY 2009/09/07 11:02

'필리핀' 하면 떠 오르는 몇가지 '생각' 이 있다.
아름다운 해변과 소박한 삶의 모습들이 주는 생활의 즐거움을 먼저 떠 올리게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필리핀에서의 척박한 '사회적 환경' 도 빼 놓을 수 없는 필리핀의 모습이다.

무법천지! 언젠가 필리핀에서 생활하고 계신 교민 한분과 얘기를 나누다가 나온 얘기다.
돈이 있으면 안되는 일이 없는 곳이 필리핀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 '사회적 시스템의 부재' 만큼이나 문제가 되는 것은 그 '혼란스러움' 을 잘 도 이용하고 있는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들의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무명의 방랑자님의 포스팅을 통해서 요즘 교민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는 한국인 미결수 조중사에 대한 얘기를 전해 들었다.

사건기사 전문 보기  <- 얘기가 좀 길다보니... 원문을 먼저 참조해 주시길!

개인적으로 모든 분쟁은 쌍방의 얘기를 다 들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이 조중사의 얘기는 사실 좀 다른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뭐랄까~ 대충... 필리핀이라는 사회적 환경을 생각해 보면 어떤 스토리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파악을 할 수 있다고나 할까? 편견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늘~ 이런 문제가 생길때 마다 드는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해 본다!


1. 대사관은 뭐 하는 조직인가!

언제나 처럼 이번 사건에서도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뭐~ 꼭 전세계의 한국대사관 중에 주필리핀 대사관만 콕! 짚어 얘기하는 건 아니다) 의 공식적인 "태도" 는 이거다.

외교적 마찰을 우려해서 현지 법(재판) 에 영향을 주는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다

대한민국 외무고시 합격해서 외교관까지 되신 양반들의 '의식수준' 이 이정도라는 점에서 늘상 놀라곤 한다. 이젠 적응될 때도 되었지만, 이건 어째 적응도 안된다.

주재국 공관의 존재 목적의 첫번째는 "자국민 보호" 다. 대한민국 대사관, 그 중에서도 영사과가 현지에 존재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이 필리핀에서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여라가지 어러움들, 그 중에는 현지국의 불법적인 행위를 통해 자국민이 겪에 되는 피해에 대한 적절한 조치는 대한민국 대사관의 핵심적인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가끔 대사관이 주민등록 등본이나 운전면허증 공증 정도를 해 주는 것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사관 영사과가 무슨 동사무소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ㅡㅡ;;


2. 대사관의 개입이 '외교적 마찰' 인가?

용산과 쌍용차 사태에서 보듯 대한민국은 '불법적(?)' 사태에 대해 공권력을 투입!! 하는 것에 무척 적극적인 나라다. 분쟁의 양 당사자간 원만한 해결을 주도 내지는 주선하기 보다는 일단 '합법적 폭력' 올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의 앞자리에 두곤해 왔다. 아닌가?

현지 공관의 역할에 있어서 '자국민 보호' 에 대한 역할은 '합법적인 행위중에서도 가장 합법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무척~ 평화적이기도 하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외교관' 의 지위와 그 지위에 부여된 '치외법권' 의 특혜라는 것이 바로 이런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간의 약속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통용이 되는 '합법' 이다. 물론 이태원에 위치한 주한필리핀 대사관도 한국내 필리피노들에 대하여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자국민의 보호' 보다는 '현지인들과의 마찰 방지' 에 대한염려가 더 큰 '과제'인 듯한 오해(?) 를 하게 된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라 했던가? 맞는 말이다. 필리핀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상 필리피노들의 삶의 방식과 그들의 규율에 따르는 것이 옳은 일이다. 그게 싫다면 필리핀을 떠나야 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그 '로마법' 이 불법적 행위로까지 확대되어서는 안된다. 법질서가 염연하지 못한 것이 물론 필리핀 국내의 문제이긴 하지만, 그로 인해 현지에서 생활하는 교민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고 한다면 이는 당연히 주재국 공관(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에서 적극 해결해 가야 할 일임은 당연하다.
외교적 마찰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얘기다.


3. 교민들의 성금으로 조중사를 구하자?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조중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자신의 유무죄를 가리는 일이다.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일 수 있는 '미결수' 조중사에게 필요한 일이다. (정황상 조중사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지난 4년간 무방비 상태로 필리핀의 감옥에서 미결수로 지내고 있는 조중사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화가 나기도 한다. 그런 안타까운 심정에서 교민사회에서 일고 있는 '보석금을 모으자' 는 의견은 어찌보면 우리네 정서상 인지상정일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 동포를 돕자는 순수한 마음... .뭐~ 그런 얘기다. 충분히 공감이 되고 몇푼 안되는 돈이지만 송금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다. 자랑스러운 동포애! 정말 감격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감정' 에 앞서, 한가지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있다.
필리핀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 '민간차원의 모금' 정도로 이 문제의 해결방향을 고려하고 있다면 향후 필리핀내 한국교민사회의 입지는 더욱 척박해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당연 대한민국 정부(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은 이번 사태와 같은 '불법적 행위' 에 대하여 강력 항의하고 그에 응당한 조치를 요구해야 하며,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대책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의 무죄를 주장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그들이 사는 곳이 전세계 어디가 되든 대한민국국민으로써의 의무와 권리를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뭐~ '불태워진 남대문을 국민들의 성금을 다시 짓겠다'는 식의 마인드로는 좀 곤란하지 않을까?


아무쪼록 조중사 사건이 조속히, 그리고 '합법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필리핀 사회에 제 1 외국인으로써의 한국 교민과 대한민국 정부가 그에 걸맞는 '지위'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쓸데 없는곳에 힘쓰지말고 말이다.


2009/01/21 - 대사관에서 보내온 메일
2007/09/30 - 필리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필리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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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필리핀 현지 미결수 재판건에 지지부진하던 대사관측, 방송 탄다니 난리...

    Tracked from 필리핀 유랑단 2009/09/08 10:41  삭제

    필리핀 현지 미결수 재판건에 지지부진하던 대사관측, 방송 탄다니 난리... 어떤 사건의 미결수인지는 기사를 보시면 쉽게 아실겁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11304&section=sc1& 한남자가 살인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것도 외국에서 말이죠... 그 사람은 한국인인데 한국에 딱히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사실 잡혀갔는지도 잘 몰랐죠... 그로부터...4년... 아직 그 미결수는 재판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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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블 2009/09/07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우리나라 외무부 소속 직원들은.. 자신들의 존재이유가 뭔지도 모른채, 그저 군림하려고만 하는군요. 어리석은 인간들..

  2. BlogIcon 무명의방랑자 2009/09/08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필카페24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알게되었는데요...

    외교적 마찰 운운하면서 흐지부지 끌어온게 벌써 4년이 다되어가는데...

    SBS방송 탄다니까 갑자기 허겁지겁 개거품물고 달려드는 꼬라지가참...

    행여 다된밥에 코빠트리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글에 썼듯 방송까지 탔으니 어쩌면 대사관에서 일이 그르치길 원할지도 모르겠네요...일단 차라리 유죄 선고받으면 다시 묻힐지도 모르니까요...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9/08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카페에서만 떠들썩 할뻔 했는데, 그래도 다행이죠.
      유무죄를 따지긴 뭐 합니다만, 그래도 합법적이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될 수 있는 수준의 재판을 받는 것이 우선이겠죠.
      좋은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3. 이태리 유학생 2009/09/10 0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추적 조광현씨 프로를 보고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과 조광현이란 이름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이 블러그가 제일 먼저 뜨네요.. 전 이태리 유학생인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대사관에서는 정말 뭐하는건지... 이곳 유럽이나 그쪽 필리핀이나 대사관사람들 정말 문제 있습니다.... 아무쪼록 필리핀 교민분들께서라도 힘써주셔서 혹시 자신들도 당할수 있는 억울한 일이 다시 안생겼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9/10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문제가 비단 주필리핀 한국대사관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방송까지 탔으니, 이제부터라도 잘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4. 필리핀유학생 2009/09/11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그냥 답답할 노릇...

    필리핀 대사관은 그냥 동사무소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곳에 대사님들이 왜 있는지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있는지 모겠다는...1인..

    한인회도 말로만 한인회지...별 도움이 안돼는거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5.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0/15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답하군여, 그냥 누군가 책임지기 싫어서일 뿐인거 같은데, 안타깝네여



PINOY TODAY 2009/08/16 14:44

한때 필리핀의 보아로 알려져 있던, 뭐~ 지금은 2NEN1 의 맴버로 더 유명하지만, 산다라가 필리핀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것 처럼 산다라는 필리핀의 아이돌 스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뷰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한류스타와는 좀 다른, 특이한 경력이죠.

한국으로 돌아와 YG 에 들어가기 전까지 사실 산다라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중 한명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드라마, 영화, CF 등 어디에서나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말이죠.

다른 '한류스타' 와는 달리 산다라의 경우 현지에서 데뷰를 한 '교민' 이었기에 필리핀 현지의 팬들은 오히려 그녀를 한류스타로 이해하기 보다는 '필리핀이 배출해 낸 스타' 로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녀가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휴가차 방문하게 된 그녀를 "산다라가 돌아왔다 Sandara is back" 이라고 표현하는 걸 보면 말이죠. ^^

어쨌든 현지에서의 명성을 뒤로 하고 무명의 연습생 생활을 택한것이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산다라에게 주어진 3일간의 휴가를 필리핀에서 보내기로 한 것에는 어쩜 마케팅적인 속셈이 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산다라가 있는 한 2NE1의 필리핀 시장 진입은 일단 절반은 접고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 일테니 말이죠.
이쯤해서 필리핀을 방문해 주는 센스! 참 좋은 아이디어다!! 생각이 듭니다. 전체 멤버가 함께 가는 것 보다 오히려 산다라가 '개인적으로' 자신의 '제2의 고향' 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현지의 반응은 훨~~~ 뜨거웠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한국이라는 '큰 물' 에서 성공을 거두고 '고향' 을 찾은 자신들의 스타를 맞이하는 그들의 모습을 한번 지켜 볼까요?



산다라~ 화이팅 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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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라언니짱 2009/08/16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여신다라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11
    너무너무조아영
    오늘한국ㅇ ㅔ돌아와셧죠

  2. 난나나나 2009/08/17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랑 필린핀어랑 섞인 거 같은데 맞나용?

    중간중간에 영어가 들리긴 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9/08/17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따글리쉬라고 하죠. 피노이들도 사실 영어와 현지어인 따갈로그어를 섞어서 사용합니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표현이라고 할 수 있죠.

  3. BlogIcon 세라r 2009/08/18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갈께요~~ ㅎㅎ

  4. 필리핀유학생 2009/09/11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다라박 따갈어 잘한다..ㅋㅋ

    몇개정도는 알아듣겠다.ㅎㅎ

    재미있는 글 많이 있내욤.

  5. BlogIcon 롸큰 2010/02/12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형 맘속은 언제나 필리핀이시네요 ^^
    추운데 건강챙기시고 조만간 꼭 뵙으면 좋겠어요



PINOY TODAY 2009/08/01 10:46

필리핀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꼽히는 코라손 아키노전 필리핀 대통령이 76세를 일기로 1일 타계했습니다.

아키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베니그노 아키노 3세 상원의원은 "어머니가 이날 오전 3시 18분(현지시각)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요. 아키노 전 대통령은 16개월간 결장암으로 투병해왔습니다.

작년 3월 결장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은 아키노는 지난 6월 마닐라 마카티 메디컬센터의 집중 치료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암이 간까지 전이되면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대통령궁의 세르지 리몬드 대변인은 정부가 1주일간의 국민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면서 아키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33년 부유한 정치가문에서 태어난 아키노는 전도유망한 정치인이었던 베니그노 '니노이' 아키노와 결혼, 딸 넷과 아들 하나를 두었는데요. 그 유명한 크리스 아퀴노(Kris Aquino) 가 바로 이 코라손 전대통령의 막내딸입니다.

코라손 아퀴노 전 대통령, Wiki 발췌

평범한 주부였던 그녀를 실제정치로 뛰어들게 만든 사건은 다름 아닌 남편의 죽음 때문이었는데요. 1983년 야당 지도자였던 남편(니노이 아퀴노 Ninoy Aquion)이 암살당하자 즉시 정치에 뛰어들어 1986년 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F. Marcos) 독재정부를 무너뜨린 평화적 봉기를 이끈 뒤집권 하였습니다. (1986~1992) 바로 필리핀의 민주주의 혁명으로 평가받는 피플파워 1(People Power I) 입니다. 이 사건으로 결국 독재자였던 마르코스와 부인 이멜다는 국외로 도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졌습니다.

세상이 좋아져 당시 망명길에 올랐던 이멜다는 다시 귀국하게 되었고 요즘엔 당시 국가에 몰수되었던 자신의 재산들을 되찾기 위한 법적 투쟁을 일삼고(!) 있죠.

집권 이후 '코리' 아키노는 재임기간동안 수차례 군부의 쿠데타 기도에 시달리면서 그다지 성공한 대통령이라는 평가는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후 대통령의 임기를 6년 단임제로 제한시키는 등 헌법을 개정, 필리핀 민주주의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아키노는 퇴임 이후인 2001년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의 하야를 이끈 시위(피플파워 2) 에 참여했고, 이후 부정선거와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정치적 동지 글로리야 아로요(Gloria M. Arroyo) 현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집회에도 적극 참여해왔습니다.

우리에게도 얼마전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가 있었고, 요즘에는 김대중 전대통령이 많이 편찮으시다는 뉴스가 들리는데, 동시대에 한국과 필리핀의 민주주의를 위해 혼심의 노력을 다하신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들을 접하게 되니, 정말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들이 그토록 바라던 민주주의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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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9/08/03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도착 하던날
    going to die 하고있더군요...
    ㅠㅠ



PINOY TODAY 2009/07/29 14:49

필리핀과 한국은 한시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한국이 필리핀에 비해서 한시간 빠르죠. 그러니까, 우리가 낮 12시에 점심 식사를 하면서 필리핀의 친구에게 전화를 하게 되면 그 친구는 아직 한시간이 더 있어야 점심시간이 됩니다. 필리핀은 그 시각, 우리보다 한시간 늦은 오전 11시이까요.

한시간의 시차는 있지만, 사실 한국과 필리핀은 그리 먼 나라가 아닙니다. (지리적으로 말입니다. ^^)

인천공항을 출발하면 4시간이 채 안되어 마닐라 공항에 도착을 할 수 있는 거리니까요.
적당한 비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울-부산을 고속버스로 가게 될 경우 4시간 남짓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렇게 비교를 하자면 필리핀은 참 가까운 나라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긴, 요즘엔 인터넷 전화가 대중화 되면서 시내요금 정도로 필리핀의 친구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되다보니, 더욱 가깝게 느껴지네요.

이 요지경속인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보면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리고 유용한 것들을 찾게되곤 하는데요.
그 중에 하나, 필리핀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그 중에서도 마닐라베이(Manila Bay)를 실시간(?) 으로 내려다 볼 수 있게 해 주는 웹캠 서비스 입니다.

이곳을 통해서 현재(!) 마닐라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지금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가서 아침부터 내내 비가오고 있는데, 마닐라는 구름이 조금 끼어있는 정도의 날씨군요. 마닐라베이를 따라 뻗어있는 로하스 볼리바드 (Roxas Blvd.) 의 교통상황도 썩 괜찮은 편으로 보이네요.

이 장면은 마닐라 베이에있는 다이아몬드 호텔에 설치되어 있는 웹캠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중계(?) 되고 있는건데요. 사실은 '실시간' 동영상은 아니고, 약 한시간 정도의 시간 터울을 두고 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한시간 전 모습 뿐만 아니라 오늘 아침 부터의 모습도 시간대 별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필리핀을 직접 느껴 보시겠어요?

웹캠서비스 보러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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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TODAY 2009/05/02 22:05

SBS 스타킹에 필리핀의 노래신동으로 알려진 필리핀(Philip)과 아미(Amy)가 나왔다고 하네요. <- 아직(!) 방송을 보지 못했어요 ㅡㅡ;;
어린이날 특집이었다고 하는데, 뭐~ 우리나라의 '창작동요제'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던것 같군요. ㅎㅎㅎ

필리피노들은 참 흥이 많은 민족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게 얘기하자면 그렇고, 삐딱하게 보자면 참~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처럼 보이기도 하죠.
어쩌면 이전에 포스팅 했었던 교도소에서의 집단 댄스도 그런 필리피노들의 성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언제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피노이들의 모습에서 한편으로는 배울점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 두 아이는 이 '흥이 많은 민족' 중에서도 좀 더 특출난 아이들입니다.
필리핀의 많은 방송프로그램들이 미국의 그것을 그대로 모방해서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이 아이들을 스타로 만든 ABS-CBN 의 "Little Dreamer" 라는 프로그램도 그것 중 하나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타가 된 아이들은 1억원 정도 되는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 '산다라 박' 을 스타로 만들었던 프로그램이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필리핀에서의 그 유명세를 뒤로하고 한국에 와서 2NE1 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 산다라 박 말입니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

스타킹에서는 필리핀의 유명한 여성 디바 사라 헤르니모의 'How could you say you love me'을 불렀다고 하는데요. (본방을 못봐서요~ 재방이라도 봐야 겠네요 ^^) 사실 사라의 노래를 '소화' 해 낼 정도의 가창력이라면 일단 '실력'은 인정해 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유튜브에서 찾아본 이 아이들의 '필리핀 본방' 모습을 한번 볼까요?

Philip - You raise me up



정말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아이들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프로페셔널' 이라고 하기엔 사실 아직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10대가 되기도 전에 이정도의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보여주는 아이들이라면 분명 대단한 '가수' 로 성장할 충분한 자질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세계적인 '디바' 가 된다는 것이 단순히 '가창력' 만 가지고 될 일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


마지막으로~ 뽀나스 하나 더!
가창력이라고 하면 빠지지 않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사라의 노래를 한 곡 덧붙여 봅니다. (^^)(__)

Sarah Geron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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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TODAY 2009/04/25 21:47

언젠가 해외 토픽에도 나왔던 필리핀 교도소의 '스릴러 (Thriller)' 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스릴러에 맞춰 필리핀의 한 교도소 재소자들이 함께 '단체로' 춤을 추었다는 내용인데요. 단순한 춤이라기 보다는 '퍼포먼스가 함께한 공연' 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

주황색 수감복을 입은 수감자들이 줄 맞춰서 춤을 추는 것이 한편으로는 우습기도 하고, 이런걸 하는 교도소측이 참 대단하다~ 생각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필리핀이니까 가능한 일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번엔 그 교도소에서 새로운 곡에 도전(!) 을 했군요.
유튜브에서 발견한!! 바로 원더걸스의 Nobody 입니다.

여자 분장을 하고 나온 재소자들(자기소개를 하는데 이름도 여자 이름으로 바꿔서 소개를 하더군요.)과 주황색 유니폼의 백댄서(?) 들이 제법 조화를 잘 이루고 있네요. ㅎㅎㅎ

한때 필리핀에서 가수 미나의 '전화받아' 가 어마어마한 히트를 쳤던 기억이 납니다. 클럽에서는 말할것도 없고, 길거리를 지나다니기만 해도 하루에 몇번씩 이 노래를 듣게 되곤 했었는데, 이젠 골목마다 '노바디' 춤을 추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하긴 캄보디아에 있는 어떤 여성그룹이 노바디를 그대로 카피해서 뮤직비디오까지 발표 할 정도라고 하니 뭐~ 전혀 불가능한 상상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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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귀오 2009/04/25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화받어 이노래 정말 ,,, 학교 끈나고 등교시간에 하숙집으로 등교하는길애
    로컬고등학교밴드부애서 이노래를 연주햇던생각이 ,,,, ㅎㅎ



PINOY TODAY 2009/04/03 00:50

무척 참을성을 요구하는 이착륙 시간과 꼭 웃으면서 제바알~~~ 부탁을 해야 만 물한잔이라도 얻어 먹을 수 있는 기내 서비스라고 할지라도 견뎌냈습니다.
비행기가 작아 왠만한 기류에도 울트라 어드벤처 스펙타클 호로무비를 연상케 하는 기체의 흔들림을 감수하면서도난 당신들의 단골 고객이었습니다. 저도 그랬고, 집사람에 아이들까지도 태웠습니다.

목표는 단 하나! 마일리지를 조금만 더 쌓으면 무료 항공권을 하나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허거걱.. @,.@

그 세푸~~~ 퍼시픽이 마일리지 서비스를 갑작스레 중단을 해 버렸습니다.

세부퍼시픽항공 공지사항


공지사항 대로라면, 항공산업의 중대한 위기를 맞아 그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단골 고객을 한 명 잃게 되었군요. ㅠ.ㅠ
제 기준으로는 더 이상 세부퍼시픽을 꼭! 이용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얘기죠.

물론 저가항공사로써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 다소 저렴한 항공요금이라는 것이 여전히 장점이긴 합니다만, 항공기 이용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편의와 안전' 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항공권을 예약할 때마다 망설여 졌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작년 부터는 제 3 터미널을 이용해서 넓고 편리했었는데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기내식에 대한 불만, 정시 출발 불이행에 대한 불만, 승무원들의 불친절, 기내의 심한 흔들림 ㅡㅡ;;
뭐~ 이런것을 모두 참고 견뎌내게 해 주었던 것이 바로 마일리지 적립과 저렴한 가격 이었는데요. 다른 항공사들에 비해서 상당히 현실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마일리지 포인트였다는 점에서 보자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뭐~ 더 이상 세부퍼시픽이 1순위가 아니라는 건 기정 사실이겠지만 말이죠.


이번에 식구들이 필리핀을 다녀오면서 적립한 포인트로 무료항공권을 받을 수 있었는데,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기존에 적립된 마일리지에 대한 보상안을 4월 2일까지 공지하도록 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4월 3일 00:45) 도 별 공지가 없네요. 뭐~ 살라마뽀 (정말?) 클럽 메뉴를 클릭해 보면 덩그러니 이런 에러 메시지만 하나 뜨고 맙니다.

당신에게 고객은 진정 '살라마뽀' 입니까?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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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d.kim 2009/04/15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저한테 파실 생각 있으신지요?
    부산-세부 두명이 갈 마일리지 되는지요? 타인에게 양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생각 있으시면 goodtm@hotmail.com 으로 메일주세요



PINOY TODAY 2009/01/21 11:19

모처럼! 인터넷에 접속을 했습니다.
그동안 몇가지 행사를 진행하느라 컴퓨터를 켤 여유가 전혀 없었네요.
필리핀에서 체류할 동안 여러가지 필리핀의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했었는데, 앞으로 차근차근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오늘도 역시 메일 부터 열어봅니다.

대략~ 스팸메일들을 정리하고 나니 몇가지 급한 메일들이 도착해 있네요.
그중에서 눈에 띄는 메일 하나, 바로 대사관에서 보내온 메일입니다.

그런데, 이 메일이 말이죠...


이런 메일 ↑ 이 왔습니다. 딱~ 표 하나로 말이죠. 심플하게~

필리핀에 지역에 따라서는 뒤숭숭한 일들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이곳의 교민이나, 아님 필리핀을 방문하시려는 분들께 정보를 제공하는 '마음' 이야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달랑 표 하나 만들어서 메일로 발송을 하면 당췌 얼마나 많은 분들께 그 '마음' 이 전달될런지 모르겠네요. 무슨 암호 해독도 아니고 말이죠.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Metro Manila 지역인데, Metro Manila and 10 이라고 하는 건 어떤 의미인지 원~~~ 쩝..


이왕에 교민들에게 전체 메일을 발송할 것이었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준비를 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요.
살다 보면 뭐~ 열심히 일하고도 칭찬 못듣는 사람들이 종종 있긴 하지만 말이죠.

암튼, 필리핀 교민분들이나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잘 해석 하셔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아쉬움이 하나 더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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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9/01/22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그래도 저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됩니다 ㅋㅋㅋ



PINOY TODAY 2008/12/10 09:05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에서 벌어진 논타이틀 매치에서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팩맨' 마니 파퀴아오(30)가 미국의 '골든보이' 오스카 델라 호야(36)에게 9회 TKO 승을 거뒀습니다. (2008/12/07)

당초부터 40파운드(약 18kg) 이나 차이나는 체격조건으로 '다윗과 골리앗' 의 싸움으로 평가되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다윗' 의 승리였네요.

'팩맨' 으로 더 잘 알려진 필리핀의 복싱영웅 파퀴아오 (Manny Pacquiao) 는 아시아인으로써는 최초로 5체급에서 타이틀을 거머쥔 인기 스타입니다. 필리핀 내에서의 인기는, 예전 배고팠을 시절에 우리의 '홍수환'의 인기를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말 그대로 '필리핀의 복싱영웅'이죠.

2006년 있었던 총선거에 출마해서 낙선을 했던 것을 제외하면 사실 필리핀내에서는 이 팩맨의 인기는 왠만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입니다. 모 스포츠 브랜드의 메인 모델도 했었죠.


'골든보이' 오스카 델라 호야 (Oscar Dela Hoya)도 사실 만만치 않은 상대였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프로 전향 이후 세계 최초로 6체급에서 타이틀을 석권한 경력의 소유자로 복싱계에서는 무척 인기있는 선수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한창 전성기를 지나 예전 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도 있고 하니까요.

12라운드 논타이틀 매치로 치뤄진 이번 경기에서 7, 8회 팩맨의 연타로 왼쪽 눈위가 찢어진 호야 선수, 끝내 9회 시작에 앞서 링위로 수건을 던지고 맙니다.

영웅이 없는 필리핀, 그래서 더욱 세계를 제패하는 일에 열광할 수 밖에 없는 필리피노들이 좋아하는 팩맨이지만,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한 선수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이제 팩맨도 2010년에 있을 선거에 "또" 출마를 하기위해 현역 선수생활을 접고 은퇴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요. 아마도 이번 경기가 다음 선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멋진 경기를 보고 나서 괜스레 씁쓸해 지는 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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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너굴팬더 2008/12/10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경기 결과를 보고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시아인으로서 멕시칸-아메리칸의 아이콘인 데라 호야를 저렇게 무참히 격침시켰다는데서 놀랐고, 데라 호야가 저렇게도 발이 무딘 경기를 한 적을 지금껏 보지 못했다는데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사실, 골든보이 전성기시절을 줄곧 보아와서인지... 참 매력있는 선수중에 한명이었는데, 역시 운동선수에게 가장 큰 적은 나이네요.. ㅎㅎ

    어제 잠시 매니 파퀴아오의 예전 에릭 모랄레스와의 경기를 한번 봤는데, 파퀴아오 선수는 특이하게 왼손잡이이면서 인파이터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덕분에 오른손잡이들이 접근전으로 들어올 때 매니의 라이트펀치에 항상 고전하는 것을 봤습니다. 정말 거북한 스타일이죠. 예전에 왼손잡이만 만나면 기를 못쓰는 쉐인 모즐리 선수가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호야선수 정말 멋진 선수입니다만, 스피드에서도 파퀴아오를 압도하지 못했고, 그야말로 천재복서가 링위에서 쩔쩔매는 그런 시합이었습니다.

    정말 필리핀에 커다란 영웅이 탄생한 걸 축하하고 싶습니다. 더 멋진 경기로 아시아인의 긍지를 더욱 빛내주길~~ *^^*



PINOY TODAY 2008/11/29 22:16

외국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여러움이라고 한다면 (사람마다 의견의 차이는 있겠지만) 외국인으로써 살아가며 겪게 되는 여러가지 행정상의 절차들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그 행정적인, 그리고 무척이나 번거로운. 심지어는 까다롭기 까지 한 절차들 중 으뜸은 뭐니뭐니 해도 비자(VISA) 문제.

물론 자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 하는 방법으로 비자 정책은 무척이나 중요하고, 또 꼭 필요한 것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지만, 그 '외국'이 만약 필리핀이고, 내가 그곳을 방문한 (또는 그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장기체류 등) 사람 이라고 한다면 여간 번거롭고, 돈도 많이 드는 일이 바로 '비자문제' 를 해결하는 일일 것이다. 뭐~ 십중팔구는 이 생각에 동의하시리라~

요 얼마전(2008-11-18) 필리핀에서는 이 비자 문제에 대한 무척 중요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이 하나 발표되었다.

이날 아로요 대통령이 서명한 이 행정명령 758 필리핀내의 업체 중 필리핀 현지인력을 10명 이상 고용하는 외국인 고용주(가족 포함) 에게 영주할 수 있는 비자(SVEG) 를 발급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제도는 사실 필리핀내의 모든 외국인 고용주에게 해당되는 사항이긴 하지만, 지난 몇년간 한국인에 대한 필리핀내 직접투자규모가 1위라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한인 교민사회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Bureau of Immigration, Manila



SVEG 란?

SVEG (Special Visa for Employment Generation) 는 외국인 고용주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비자다. 외국인 고용주들에게는 '특별하게' 여러 혜택과 함께 이 비자를 주고, 필리핀 내부적으로 실업율감소와 경제 활성화가 이 새로운 제도의 '목표'다.
이 비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기존의 투자비자나 상업비자 와는 달리 매 기간마다 갱신을 해야 할 필요가 없는 사실상 '영주'가 가능한 비자라는 점에서 은퇴비자와 비교되기도 한다. (발급조건을 충족시키는 기간동안에 한한다.)

발급 요건은 10명이상의 필리피노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합법적'인 기업의 외국인 고용주 이어야 하며, 실질적으로 필리핀에 체류하며 장기간 필리핀내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영위하는 자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테러리스트 등의 '안보'에 문제가 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두말하면 잔소리!

Philippine e-Legal Forum 의 블로그SVEG 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통해 SVEG 발급요건에 대해 몇가지 조건을 살펴볼 수 있다.

  1. The foreigner shall actually, directly or exclusively engage in a viable and sustainable commercial investment/enterprise in the Philippines, exercises/performs management acts or has the authority to hire, promote and dismiss employees;
  2. He evinces a genuine intention to indefinitely remain in the Philippines;
  3. He is not a risk to national security; and
  4. The foreigner’s commercial investment/enterprise must provide actual employment to at least ten (10) Filipinos in accordance with Philippine labor laws and other applicable special laws.


SVEG 의 발급 절차

새로운 비자가 발급되느니 만큼 조만간 이를 위한 전문'브로커' 가 등장하지 않을까?
여러가지 번거로운 절차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전문 브로커에게 의뢰를 하는 것도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믿을만한 브로커를 찾기만 한다면...),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수준에서 비자의 발급 절차 정도는 파악해 두는 것은 필요하겠다.
간단히 살펴본 비자 발급 절차는 아래와 같다. 너무 심플한가?

  1. 등록신청 : 이민청을 통해서 신청 접수를 해야 한다. 신청을 위해 등록비를 내면 15일 이내에 접수(Filing)를 완료한다.
  2. 이민국을 통해 비자 발급이 승인이 되면 이를 신청인에게 통보하게 되며 이후 ACR(외국인 등록증)을 신청하게 된다.
  3. 만약 승인이 거절될 경우 승인불가 통보를 받은 후 15일내 재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4. 비자 발급 이후에도 이민국에서는 지속적으로 SVEG 발급자와 기업들을 모니터 하게 된다.

이것 이상의 내용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듯 하다. 내부적으로야 모르겠지만, 어쨌든 발표된 사항은 아직 없다. 좀 더 기다려 보자. 흠흠...


교민사회에서 본 SVEG의미 그리고 득과 실

새로운 비자의 발급은 분명 필리핀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으로써 환영할 만한 일이다. 보다 다양한 선택을 바탕으로 자신의 체류를 합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그동안 까다롭고 번거로웠던 비자의 발급과 갱신절차들을 생각해 보면 정말 기립박수라도 쳐 주고 싶을 심정이다.

다만, 이 SVEG 가 단순히 필리핀 정부가 외국인들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인가 하는 문제는 한번 더 숙고를 해 볼 필요가 있다.

EO-758 에서 밝혔듯, 비자를 발급해 주는 필리핀 정부의 SVEG 시행은 '필리핀 내의 실업율 감소' 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즉, 필리피노의 '안정된 고용 의 확대와 경제 활성화' 가 전제된다는 점을 주목 해야한다. 비자를 발급받고자 하는 '우리의 입장' 과 필리핀 정부의 입장에는 사실 좀 차이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필리핀내에서의 외국인(특히 한국인) 고용주와 필리피노 노동자(피고용인) 의 관계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노-사 관계와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 '안정된 고용' 그리고 그 고용의 '확대' 는 자칫 우리 교민사회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필요이상의 우려일지는 모르겠지만, 필리핀 정부가 이 SVEG 정책을 보다 '적극적' 으로 추진을 하게 될 경우, 기존의 상업비자(9G) 등으로 체류를 하며 비즈니스를 하던 교민들이 '어쩔수 없이' SVEG 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게되며, 이렇게 될 경우 비자의 발급 및 유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고용' 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 그렇지 않아도 불공정한 정책으로 지적받고 있는 필리핀 자국민 보호정책과 함께 오히려 필리핀내의 외국인 고용주들에게 큰 압력으로 변질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벗어버릴 수 없다.
당장, 다수의 필리피노 직원을 고용하게 되는 대다수의 한인 어학원, 여행사, 전화(화상)영어 콜센터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아쉬운점, 그래서 후속 보안이 필요한 SVEG 제도

좋은 정책이 좋은 효과를 발휘하려면 그 제도로 부터 발생될 수 있는 몇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보고 필요하다면 그에 대한 조치를 사전에 준비할 필요하다.

먼저 필리핀 정부는 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 고용주들이 갖게 될 수 있는 몇가지 우려점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공허한 메이리 인가?), 이 대책은 필리피노들의 인식 뿐만 이나라 법 제도적으로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 고용주와 필리핀노 직원, 이렇게 양측의 "평등한" 관계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하는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외국인 고용주들이 필리피노 직원을 고용하는데 있어서 갖게되는 법 제동상의 '부담감' (꼭 경제적인 사항을 얘기하는 건 아니다.) 을 줄여주는 것이야 말로 이 SVEG 제도가 보다 성숙된 제도, 그리고 실효성을 갖춘 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필요조건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런 비슷한(!) 조치가 우리 정부(대사관) 에도 필요하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우리 교민기업의 노사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더 이상 우리 교민들이 부딛히게 되는 필리피노들(또는 필리핀 공무원과 정부기관)과의 문제가 '교민 스스로' 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식의 인식이나, 또는 '필리핀의 법규를 모두 준수 했다면 뭐가 문제냐' 식의 마인드는 좀 곤란하지 않을까? <- 무척 심각한 문제다.


SVEG 에 관련 포스트 더 보기

SVEG 관련 행정명령 758호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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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TODAY 2008/11/25 17:55

외국살이를 하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고 하죠?
우연히 길을 가다가 한국말 소리를 듣게 된다든지, 한국 연예인이 나와 있는 포스터라도 하나 보게 되면 무슨 오랜 고향친구를 만난것 처럼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 아니 그지 없었습니다. (요즘에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ㅡㅡ;;)

제가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동안 노무현 대통령이 필리핀을 한번 방문했었던 적이 있었죠.
공항입구에 커다란 광고판에 '노무현대통령님 내외의 필리핀 방문을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손을 흔드록 있는 대통령의 사진이 떡~! 하니 걸려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우연찮게 웹사이트를 기웃거리다가 가끔씩 들리게 되는 곳에서 재미있는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이름하여~ 한국 대통령과 마닐라 라는 재목의 글인데요.
한참 우리 경제가 어려웠을 시기인 1960년대, 좀 더 구체적으로는 월남전 당시 필리핀을 방문했던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발췌 - http://www.imway.com


분명 대통령 이라는 자리는 국민의 '어버이' 는 아니지만, 한 나라를 대표하는 얼굴인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 이역만리 외국에 와서 겪었던 수모를 생각해 보면 참 안따깝고 분하기 짝이 없네요.
결국 국력싸움이고 나라의 힘이 어떤가에 따라 그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위상도 달라지는 것이라지만,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마음이 과연 어떠했을지, 정말 울한 마음이 앞서네요.
개인적으로는 박정희 대통령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당시에 우리나라 대통령이 그런 수모를 겪었다는 건.. 휴우~

이후 우리나라의 국력(경제력) 이 필리핀을 앞서자 상황은 역전이 되었다지만, 한번 마음에 새겨진 상처가 뭐 그리 쉽게 아물 수 있나요? ㅡㅡ;;

이후 김영삼 대통령의 일화도 재미있습니다. 조깅 얘기는 처음 듣는 얘긴데, 글로만 읽고 있어도 당시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이걸 웃어야 할까요?


경제가 어렵다는 지금.
2008년 대한민국은 어디쯤 가고 있나~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 어렵던 시절, 필리핀에게 조차 무시를 당하던 시절을 이겨내고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로 성장한 우리나라가 새삼 자랑스럽게 느껴지네요.

잃어버린 8개월 때문에 사실 앞으로의 4년이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뭐 그리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인가요? ㅎㅎ

오늘 하루를 정리하면서 오랫만에 재미있는 글, 즐거운 상상을 해 봤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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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TODAY 2008/11/09 14:59

필리핀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한국과의 차이' 중에 하나가 참~ 여자들이 살기 좋은 곳! 이라는 생각입니다.
사회적으로도 여성의 진출이 한국에 비해서 무척 많은 편이구요. 현 대통령도 여자죠.

오늘은...
가끔 들려서 필리핀의 또다른 소식들을 접하곤 하는 PINOY OBSERVER 블로그에서 발견! 재미있는 글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섹시한??) 여자 20명을 소개한 포스트 인데요.
이 20명이 가장 아름다운 필리피나 라는 것에 모든 필리피노들이 다 동의를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나름 필리피노들의 '취향' 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해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아름답다! 라는 표현이 꼭 외적인 외모만을 평가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적잖게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요 ^^;;


20위 Loren Legarda

풀 네임은 LOREN BAUTISTA LEGARDA 입니다.
현재 상원의원이고, 아로오 대통령이 재선될 당시 상대쪽 진영이었던 페르난도 포 Jr. 의 런닝 메이트로 부통령에  출마했던 인물입니다.
선거가 끝나고 갑작스레 유력후보였던 페르난도 포 Jr. 이 급사를 하면서 필리핀의 선거 후 정국이 혼란스러웠을때 오히려 본인의 입지를 다지는 정치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ABS-CBN 출신으로 사람들에게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방송계 정치인 입니다.

1960년 생이니 아직 나이도 있고, 언젠가 필리핀의 대통령이 되어있을지도 모를 인물이죠. 이 인물을 주목해 보시길...


19위 Bea Alonso

솔찍히.. 개인적으로 '인물'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바가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바로 몇몇곳에 수소문!! 해 봤습니다.
홈페이지 바로 가기 -> http://www.bea-alonzo.com/

제가 보기엔 필리핀의 아주 '흔한~' 여자 연예인 처럼 보이는데, 티비쑈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군요.

PINOY OBSERVER 에서는 그녀를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She’s married now but still her face stands out as one of the most beautiful in the country.


18위 Bianca Araneta

광고모델겸 배우, VJ 입니다. 2005년에 FHM 잡지에서 선정한 100 Sexiest Women 에서 19위에 랭크되었을 정도로 필리핀내에서는 이미 '명망있는' 섹시걸입니다.

FILA 와 Mobile Addict 광고모델로 더욱 유명합니다.


17위 DOTC Secretary Bautista

Some people call her “pa-cute” but this dusky public servant is sexy.


16위 Cory Aquino

16위는 바로 코라손 아키노(María Corazon Cojuangco-Aquino) 전 필리핀 대통령이 차지했습니다. 코리는 그녀의 애칭이죠.

코라손 대통령은 아시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써 더욱 유명하죠. 독재자 마르코스의 정치적 반대파였던 남편 니노이 아키노 상원의원이 미국으로 추방된 후 귀국하던 공항에서 저격수에 의해 피살 (1983년) 된 후 남편을 대신해서 야당을 이끌었던 우먼파워, 피플파워의 상징입니다. 결국 마르코스는 피플파워에 의해 물러나고 마침내 코라손이 필리핀 11대 대통령에 당선이 됩니다. (1986년) 

마닐라 국제공항이 NAIA 로 불리우게 된 것이 바로 코라손 아키노의 남편 고 니노이 아키노 상원의원의 이름(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도 알아주시길~


15위 Jamby Madrigal


본명은 Marian Ana Consuelo Madrigal-Valade 이며, 에스트라다 대통령 시절 아동복지를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의 수장(the Office of the Presidential Adviser for Children's Affairs)을 역임했고, 이후 2004년 선거를 통해 상원에 입성한 필리핀의 여성 정치인입니다. 집안 대대로 대법관과 상원의원등을 배출한 명문가 출신입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거리의 아이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필리핀 사회에서 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14위 Darlene Antonino-Custodio

35세의 젊은 변호사이자 정치인입니다. 지난 2007년 선거에서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팩맨(Manny Pacquiao)를 꺾고 당선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13위 Patricia Evangelista

필리핀 대학(UP) 시절 19살 나이로 런던에서 있었던 국제 영어 토론 대회에서 Blonde and Blue Eyes라는 연설로 대상을 수상하며 유명해졌습니다. 필리핀나로써는 최초의 일이었죠.
이후 위트 넘치는 글과 말솜씨로 방송계에 진출을 했고 현재는 St. Paul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2위 Korina Sanchez

필리핀에서 무척 유명한 방송인입니다. 필리핀의 대표 방송국인 ABS-CBN 의 메인뉴스의 메인엥커우먼 이죠. 광고모델로도 많이 나와서인지 TV만 켜면 이 사람 얼굴을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요 방송 프로그램으로는 Magandang Umaga Po 와 TV Patrol 등이 있습니다.

남편인 로하스 상원의원이 2010년 있을 대선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차기 필리핀의 퍼스트 레이디가 될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11위 RR Enriquez

White Castle Girl 콘테스트를 통해서 알려진 필리핀의 섹시 모델입니다. 화끈한(!) 화보를 발표해서 더욱 유명해졌다는... '19세 금' 을 피하기 위해 사진은 생략 합니다. ㅡㅡ;;


10위 Rhea Santos

1979년생으로 올해 29살인 필리핀의 여성 방송인입니다. 필리핀 방송계의 대세인 '혼혈' 방송인이구요. 조부모들이 미국인들이라고 하네요.

2000년 대학(St. Paul College) 을 졸업하고 2001년에 GMA방송에 입문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유망주 이기도 합니다. 아침 방송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얼굴입니다.

2004년 기업가인 Carlo De Guzman 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녀의 나이 25살때죠.




9위 Bianca King

본명은 Bianca Charlotte King 이며, 1986년 독일 태생의 필리핀 여자배우입니다. 13세때 이미 광고모델로 활동을 했을 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GMA 방송의 TV드라마 Mulawin

에 출연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팬 사이트 보기



8위 Anne Curtis

본명은 Anne Ojales Curtis Smith 이며 1985년생으로 아버지가 호주인인 호주계 필리피노 (Filipino-Austrialian) 배우이자 모델, 쇼호스트 입니다.

데뷰는 GMA-7 을 통해서 했지만 2004년 ABS-CBN 으로 옮겨 다양한 TV 시리즈에 출연을 합니다.




7위 Dr. Carol Araullo

블로그로 가기


6위 Dawn Zulueta

본명은 Marie Rachel Salman Taleon 이며, 1969년생입니다. 그녀의 조모가 아랍계로 1948년 2차 세계 대전을 피해 필리핀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네요.

치약회사 광고의 어린이 모델로 연예계이 입문을 하였고, 이후 1990년, 1991년 각각 필리핀 여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1997년 사업가인 Anton Lagdameo 와 결혼을 하였고, 2005년 첫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5위 Gretchen Barretto

Gretchen Barretto 는 두 동생 Marjorie Barretto, Claudine Barretto 와 함께 Brarretto Sisters 로 더욱 유명합니다. 세 자매가 모두 영화배우로 그 중 Gretchen 이 장녀입니다.

얼마전 Unexpected 라고 하는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Gretchen is a classic beauty. Yet, I pity her. Why? Because she’s about 40 and she has’nt settled down. I hope that she finds her right man very soon. 





4위 Heart Evangelista

1985년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고, 10대 후반에 가족들이 모두 필리핀으로 돌아오면서 함께 필리핀에 정착을 했습니다. 1남 4녀 중 막내입니다.

2001년 길거리 캐스팅으로 통해서 TV 쇼와 영화에 출연을 하게 되었으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잡지 FHM 이 선정한 Philippines 100 Sexiest Women에 6위로 랭쿠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 Cris Aquino, Anne Curtis 등과 함께 출연한 TV 시리즈 Hiram 을 통해서 최우수 여자배우상 후보에 까지 올랐던 필리핀의 하이틴 스타입니다.


3위 Angel Locsin

말 그대로 The Most Popula Filipina Young Actress, 필리핀을 대표하는 차세대 여자배우 입니다. 활동영역도 본업인 영화배우에서 부터 광고모델, 영화 프로듀서, 패선 디자인까지 다양합니다.

1985년 생으로 길거리 캐스팅 된 이후 GMA 방송을 통새 데뷰했고, 현재는 ABS-CBN 에서 전속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4년 TV 시리즈 Mulawin 으로 스타덤에 올라 이후 꾸준히 영화시상식에서 Best Actress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고 있습니다.


2위 Diana Zubiri

본명은 Rosemarie Joy Garcia 로 1985년 생입니다. 일본으로 해외 취업을 신청했다가 Seiko Film 에 의해서 캐스팅 되어 Sexy 배우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그녀의 이름이 크게 알려지게 된 것은 EDSA-Shaw 에 걸렸던 FHM 의 포스터 때문이었습니다. 2002년, 당시 비키니 차림의 대형 포스터 모델로 나선 Zubiri 의 포스터가 강제 철거를 당할 위기에 있었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델이었던 Zubiri 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이죠. 좀 특이한 경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필리핀을 대표하는 Sexy 스타인것은 확실합니다. 이후 꾸준히 FHM 에 상위 랭크가 되고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1위는, Katrina Halili

필리핀의 연예인 발굴 프로그램인 StarStruck 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여배우 입니다. 이후 FHM 커버걸로 더욱 유명해 졌죠.

이후 TV 시리즈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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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TODAY 2008/10/31 21:57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걸 하나 발견했습니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의 여자 연예인중 어느쪽이 더 예쁜가~ 하는 건데요.

객관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만을 기준으로!!) 보면 필리핀쪽이 좀 우세(?)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말레이시아쪽에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필리핀은 아무래도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혼혈' 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보곤 하는 - 필리피노들과는 무척~~~~ 다른 모습들입니다.
필리핀에서 티비를 보고 있자면 '현실'과 많이 다르다는 걸 정말 많이 절감!! 하곤 하죠. ㅎㅎ

반면 동영상에서 보이는 말레이시아 쪽은 좀 다른 분위기군요.
뭐~ 그렇다고 혼혈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좀 더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의미.. 라고 이해해 주시길 ^^;;

한번 직접 확인해 보시죠. 쿨럭~





근데, 이 배우들 이름을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
이쁘긴 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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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라r 2008/11/01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똑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PINOY TODAY 2008/10/23 22:49

필리핀의 대표 방송국 중 하나인 ABS-CBN 에서 필리핀 반군 지도자인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의 압둘라만 마카파르 사령관을 인터뷰해서 방송에 내 보냈다는군요.


필리핀 정부은 지난 수십년간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MILF 와 '격한 갈등' 을 겪고 있는데요. 이 단체를 테러단체로 규정을 하고 미국의 지원을 받아 '진압' 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MILF를 소탕하겠다' 는 것이 대통령의 한결같은 '공약' 사항이면서도 한번도 지켜지지 않은 空約 이 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MILF 의 사령관과 인터뷰를 해서 방송에 내 보냈다고 하니.. 참 대단한 '사건' 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게다가 이 '사령관' 이라고 하는 사람은 민다나오의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을 습격해서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사람으로 목에 걸린 현상금만 20만달러가 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을 만났을까요?
과연 그런 사람을 만나서 '인터뷰' 하고 그들이 외치는 반정부 투쟁의 정당성을 방송을 통해 알리는 것이 '국민의 알권리' 라는 면에서 합당했던 일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찌되었건, 언론인들에 대한 테러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곳이 필리핀 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자면, 이번 ABS-CBN 의 '마카파르 사령관 인터뷰 사건' 은 참 대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일어나기 힘든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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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TODAY 2007/10/27 19:53

필리핀의 할로윈 마을 축제

우리 10월이 되면 필리핀의 쇼핑몰들은 새롭게 매장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곤 한다. 10월! 드디어 할로윈을 준비할 시기가 온 것이다. 갖가지 호박과 귀신 장식들에 커스튬들까지... 크리스마스가 쇼핑몰에서 부터 유래가 되었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는데, 할로윈도 크게 다르지 않은가 보다.

본래의 할로윈은 10월의 마지막날 그러니까 10월 31일이 할로윈이지만, 이미 "마을 축제" 가 되어 버린 필리핀의 할로윈은 10월 마지막 주말을 이용해서 그 "행사" 가 치뤄지곤 한다. 그래야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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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07년의 할로윈은 지난 주에 있었던 마카티 폭발사고와 다음 주(10월 29일) 에 있을 바랑가이 캡틴 선거때문인지 분위기가 예년만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할로윈은 할로윈이다.

그럼~ 필리핀의 마을 축제가 되어버린 할로윈데이를 한번 만나볼까?



오후 3시가 넘어선 시각. 하나둘씩 외부차량이 빌리지 주차장을 메우기 시작한다. 할로윈 행사는 단순히 빌리지 주민들만을 위한 축제라기 보다는 외부의 가족, 친척, 친구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물론 외부 참가자에게는 약간의 참가비(?) 를 받기도 한다. 이것도 필리핀 스타일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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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해서 카메라를 들고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뭔가를 나눠주는 것 같아서 기웃거려 보니~ 아이들이 사탕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조그마한 천 가방을 하나씩 나눠주고 있었다. 참 친절하기도 하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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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넘어에 있는 농구코트 쪽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허거걱~ 정말 많다. 우리 빌리지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살고 있었던가??

아이들에게 번호가 써 있는 스티커를 붙여주고 번호대로 차례로 나와서 자신이 분장한 커스튬을 선보일 수 있는, 일종의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었다.
잠시 지켜보고 있자니, 할로윈 축제에서 "기대" 를 하곤 하는 흉악스러운 모습은 거의 없고 오히려 귀엽운 모습들 뿐이라서 잠시 실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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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의 할로윈은 이웃들이 모두 참여하는 마을 축제다. 필리핀 사람들이 참 놀기 좋아하고, 껀수 만들기 좋아하는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총체적으로 빌리지 주민 전체가 하나가 되어서 즐기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그렇게 살아오지 못했던" 우리로써는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역시 할로윈 하면 과자와 사탕을 받으러 집집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있어야 그 '맛' 이 난다. 물론 그렇게 아이들을 맞아드릴 수 있는 "준비" 가 되어어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것 같고~

아마도 필리피노 특유의 "과시욕" 도 어느정도 작용을 한 것이겠지만, 늘~ 이런 날에는 인기 있는 집이 따로 있다. 일찌감치 테이블까지 펴 놓고 이것저것을 준비하더니만, 대박이 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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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아이들 보다 어른들이 더 많은것 같은 분위기지만, 그래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것 만큼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한가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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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날이 어두워지고 이제 아이들도 많이 각자의 집에 돌아가 오후 내내 돌아다니며 얻어온 자신들의 "전리품" 들을 늘어놓으며 가족들끼리의 또 다른 할로윈 축제를 즐기고 있겠지...
 
날이 완전히 어두워지고 이제 더이상 사탕을 받으러 집집을 방문하는 아이들은 없지만, 집집마다 밝혀진 창문 안으로 오랫만에 모인 친척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 들의 모습이 볼 수 있다.

귀신들의 날인 할로윈 데이가 필리핀에 와서 이렇게 "호강"을 한다. ^^
우리도 오늘 저녁은 삼겹살 한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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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은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에 살았던 켈트족들의 이교도적 추수 후 축제가 기원이 되었다.

할로윈(Halloween)이란 단어는 원래는 All-hallow-even(역시 All Saints' Day라고 알려진, 뜻은 '모든 성인들의 날') 이란 단어를 줄인 Hollowe'en 이었다.  아일랜드에서는 All Hallows' Eve를 줄인 Hallow Eve 라고도 하고 오늘날 이렇게 사용되지는 않고 있지만 역시 같은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독교가 유럽을 지배하기 이전 아일랜드, 영국, 북부 프랑스 등에 살던 켈트 족은 11월 1일에 새해가 시작된다고 믿었으며 1년의 끝은 10월 31일로, 이날 밤에는 사망자의 영혼이 가족을 방문하거나, 정령이나 마녀가 나온다고 믿고 있었다. 이것들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가면을 써, 모닥불을 피우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가족의 묘지에 참배해, 거기서 초를 붙인다고 하는 지역도 있었다고도 한다.

그래서 10월 31일의 밤에는 호박을 도려내어 안에 초를 세워 Jack O' Lantern(잭 오 랜턴, 도깨비 호박)을 만들어, 마녀나 도깨비를 가장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며 Trick or treat!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거야)라고 말한다. 이렇게 한 다음 아이들이 모여 받은 과자를 추려내어 파티를 열기도 한다.

역시 할로윈은 신비적인 것과 연관이 있어 많은 유럽의 전통문화에서 할로윈을 영적인 세계가 육의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일 년 중 단 하루로 보고 마력이 가장 강력할 때라고 여겼었다. 하지만 기독교로 넘어오면서 예외적으로 마력이 자정을 기점으로 사라져버리는 모든 성인들의 날로 바뀌게 되었다.

- 위키피디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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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un2 2007/10/29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필리핀도 영어권 문화이다보니 아무래도 미국이나 영국의 영향을 한국보다는 많이 받았을것같습니다. 다국화시대에 저희도 조금씩 할로윈문화가 활성화되고 있긴 하지만 한국정서적인 영향으로 아주 무서운 그림이나 마스크는 원하지않고 약간은 귀엽고 예쁜 캐릭터를 더 호응얻는것같습니다.

  2.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05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리핀에서도 할로윈은 큰 축제군여



PINOY TODAY 2007/10/20 12:40

필리핀 마카티 글로리에따, 폭탄 테러 소식
현지 언론사 보도내용 정리


오늘 (2007년 10월 19일) 오후 1시 30분 경(필리핀 현지시각)에 메트로 마닐라의 경제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마카티 (Makati City) 글로리에따 쇼핑몰 2관에서 차량을 이용한 폭발 테러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고 초기, 필리핀의 일부 현지 언론에서는 사고 원인이 LPG 택시의 가스 폭발이 원인일 수 있다고 보도했지만, 현장 검식반 책임자는 차량을 이용한 폭탄 테러쪽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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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 TV속보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 8명, 부상 182명 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사망자 중에는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국인 최소한 한명 이상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부상자 중에도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포함된 것으로 이곳 언론에서는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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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상자들은 대부분 인근의 마카티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이 밝힌 부상자 명단에 Hei Wun Kim Hae Won Kim 이라는 한국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고가 있었던 마카티의 글로리에따 쇼핑몰은 SM 마카티, 랜드마크, 그린벨트와 함께 마카티의 주요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오후 시간 쇼핑몰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서 피해의 규모가 커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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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참고 사이트
http://www.gmanews.tv
http://www.inquirer.net/specialfeatures/gloriettablast/
http://disneycute.multiply.com/photos/album/25/Glorietta_2_Bom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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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arcel 2007/10/20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 글로리에따라면 유명한 곳인데....

  2. 2007/10/21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에 여행 가는데 괜찮을까요?
    보라카이가 주 목적지이지만 마닐라 1박이 포함되어 있어서요.
    그리고 호텔도 글로리에따 바로 옆 인터컨티넨탈인데 가도 될지 좀 알려주세요.
    ㅠㅠ

    • BlogIcon 필인사이드 2007/10/21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얼핏 생각하기로는~ 뭐 특별한 일이 더 있을까 싶네요. 뭐~ 그렇다고 제가 이렇게 말한다고 이렇게 되고, 저렇게 말한다고 저렇게 되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현지의 분위기는 생각보다는 잠잠한 편입니다.



PINOY TODAY 2007/09/30 19:31

필리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필리핀의 비교


SONA 2007 (State Of the Nation Address 2007), 우리말로 하자면 대통령의 의회연설이 얼마전에 있었다.
특이(?)하게도 이 SONA가 있는 날은 의회 위치하고 있는 바타산(Batasan) 지역을 비롯해 상당수의 학교들이 휴교를 하는 "준공휴일" 이 된다. 학교를 휴교까지 해야 할 만큼 대통령의 연설을 "라이브" 로 듣는 것이 중요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날 하루는 하루 종일 사람들의 입에 SONA 가 오르내리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SONA

이 SONA 는 사실 한해의 나라살림이 어느 방향으로 진행이 될 지 가늠을 하기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연설문 속에 포함(!) 이 된 안건들에 따라서 득과 실을 따져보기도 하고, 필리핀의 새로운 비전을 찾아보기도 하는 그런 시간의 바로 S0NA 의 의미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우연찮게 필리핀 현지 뉴스를 검색하다가 눈에 띄는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바로 이 연설에 대한 짧은 논평과 한국과 필리핀의 과거 역사를 비교하는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이미 필리핀내에서 외국인으로서는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는 우리 한국인들에 대해 필리피노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우리의 과거와 그들의 과거가 어떻게 비교되어 "느끼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다.


기사 직접 보기 : RP and South Korea: a study in contrast

기사의 내용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1961년 군사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후 사회간접자본을 확중하고 중화학공업을 발전시켜 한국을 근대산업국가로 변신시킨 내용을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할 수 있다(Can-do)" 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국민의 리더로써의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박정희와 더불어 같은 시기 필리핀의 대통령이었던 마르코스(Marcos) 에 대한 소개와 양국 대통령을 비교하며, 바로 그 지도자의 역할(!)이 오늘의 한국과 필리핀을 만들어 냈다는 것으로 기사를 마무리 하고 있다.


최근 한국과 필리핀의 외교사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과연 한국과 필리핀의 근본적인 차이가 무엇인지를 자주 생각하게 된다.
필리피노들도 그런 고민을 시작하게 된 것일까?

2007년 SONA 전문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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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TODAY 2006/11/30 22:39

Supertyphoon alert up, Reming


본래 11월 마지막날은 보니파치오 데이로.. 필리핀의 국경일입니다.

늘 그랬듯이 이 국경일이 목요일인 날의 경우 대통령령으로 공휴일을 하루 미뤄 금요일에 쉴 수 있도록 합니다. 필리핀 대통령들은 일명 샌드위치 데이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 을 잘 헤아리는 대통령인가 봅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결국 공휴일이 아닌, 임시 "평상일" 인 셈이죠.

그런데 오늘은 좀 다른 상황이 생겼습니다.
이름하여 슈퍼태풍 Roming (국제명 두리안) 이 필리핀 루손섬 동쪽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얼마전 필리핀 전역을 강타한 "밀레뇨" 의 기억이 있어서인지.. 신문이고 방송이고 모두들 긴장하는 모습들입니다.

신문기사 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태풍은 지난번 태풍 밀레뇨에 비해 그 세력이 더 큰, 높은 등급의 태풍이라고 하네요.
때문에 각 학교들도 휴교를 한 상태이고, 일본에서 출발하기로 되어 있던 항공노선등도 모두 취소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대통령은 제 빠르게 국가 재해 관리 시스템을 발동했다는 뉴스 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와는 달리 수도권 지역인 메트로 마닐라 지역은 아직 선선한 바람이 좀 부는 정도이지 실제 큰 체감을 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금요일인 내일이 되면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내에 든다고 하니까 내일은 오늘과 좀 다르겠죠.


필리핀에 살다가 보면, 아니 한국을 떠나서 살다가 보면 이곳 현지의 소식에 한국에 전해지면서 실제보다 다소 과장이 되어 전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송, 신문등 소식을 전하는 매체의 잘못도 있겠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그 소식을 전해듣는 사람들의 태도가 실제보다 더 큰 '사건' 으로 느끼게 되는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필리핀 남부 세부섬에서는 아세안 정상회의가 있습니다.
때문에 큰 국가행사를 치뤄내기 위해서 분주한 분위기인데.. 이런 슈퍼 태풍이 몰려온다고 하니 참 걱정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지난번 경험도 있고... ㅡㅡ;;

그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 한번 지켜봐야 겠죠. ^^


태풍 Reming 관련 뉴스 모음 보기

http://www.inq7.net/specialfeatures/re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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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TODAY 2006/11/19 19:14

우리의 기억속에 "일곱번 쓰러져도 여덟번 일어났던" 홍수환이 있다면, 필리핀에는 The Pacman, 매니 파퀴아오(Manny Paquiao) 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렸을적 기억속에 동네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홍수환선수의 복싱경기를 보며 함께 응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어려웠던 시절, 우리의 고단한 삶에 큰 용기와 기쁨이 되었던 소식, "엄마 나 챔피온 먹었어" 를 잊을 수 없습니다.
같은 민족이라는 것외에, 한국 사람이라는 것 외에는 특별히 무슨 관계가 있는 사람도 아닌데, 참 열심히 응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우리를 대신해서 세계에 우리나라 대한민국 이라는 이름을 알렸다는 것이 큰 용기가 되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아마도 2002년 전국을 붉게 물들였던 "월드컵의 추억" 과는 어떤 점에서는 비슷한 점이, 또 어떤 점에서는 좀 다른.. 그런 느낌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니 파퀴아오.
요즘엔 메트로 마닐라 어디에서든 그의 얼굴이 담겨있는 포스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필리핀 나이키에 광고 이기도 합니다.) 필리핀의 국민 영웅입니다. 필리핀 언론들은파퀴아오를 그의 이름을 따서 "The Pacman" 이라고도 부르고, 또 어떤곳에서는  "국민 주먹" 그러니까 National Fist 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그에 대한 필리피노들의 기대가 크다는 얘기겠죠. 한때, 영화와 음반 활동등.. 외도를 했지만, 이번엔 착실하게~ 준비를 했는지.. 논타이틀 매치로 치뤄진 경기에서 3회 KO 승을 했습니다.

비록 논타이틀 경기이긴 했지만, 하도 이곳 언론이나 주변의 필리핀 친구들이 관심을 많이 갖은 경기라서 저도 꼭 보고 싶었는데.. 중계를 놓쳤네요.

고단하기만 한 필리피노들의 삶 속에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서.. 저도 기분이 좋군요. 저도 반쯤은 필리피노가 되었나 봅니다. ^^


> 기사 직접 보기
http://newsinfo.inquirer.net/breakingnews/sports/view_article.php?article_id=3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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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TODAY 2006/10/14 13:42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처음 필리핀에 왔을때, 쇼핑몰에 마련되어 있는 아이스링크를 보고 참 신기하다~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젠 필리핀에서도 크리스마스때 눈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오늘 아침 신문에 한국인 사업가가 필리핀 바기오 지역에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에 맞춰서 인공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기사가 실렸네요.

바기오는 마닐라를 기준으로 북쪽으로 약 7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악도시입니다.
연중기온이 마닐라에 비해서 낮은 편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오전 기온이 12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인공눈을 내리게 하기에도 충분하다고 하는군요.
바기오시(Baguio City) 입장에도 필리핀내의 주요 관광도시중 한곳인 바기오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을 하고 있는 입장인것 같습니다.
눈썰매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올 크리스마스때에는 바기오에 한번 가 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군요.


관련기사 링크
http://newsinfo.inq7.net/inquirerheadlines/nation/view_article.php?article_id=26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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